사이먼도미닉, 그레이 등과 가진 기자간담회서 밝혀
▲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 ⓒ이병윤 페이스북 |
이날 비와이는 “저는 신앙이 없는 분들이 속되게 표현하는 ‘예수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종교적 이야기를 가사로 적은 것’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 그리고 ‘신념’을 가사에 담았을 뿐”이라며 “제 생각과 신념을 음악에 담으려 하지만, 신앙이 다른 분들에게도 거부감을 주지 않도록 ‘교집합’을 찾는다”고 했다.
실제로 비와이의 진지한 신념은 기독교 언론 및 크리스천들을 넘어 일반 네티즌, 일간지에서도 호평을 받았고, 그의 곡은 지속적으로 뮤직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비와이는 “예수님께서 제게 준 것이 너무 많다. 믿기 전의 삶과 믿고 난 뒤의 삶이 많이 달라졌다. 그 분이 가르쳐주신 것이 너무 귀해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해 힙합전문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컨티넬탈싱어즈와 디사이플스 리더를 맡았던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가 자신의 롤모델임을 언급하기도 했었다.
당시 비와이는 천 목사에 대해 “고등학교 때부터 영감을 준 사람”이라며 “씨잼도 그분한테서 많은 영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