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 감사해유!
친구야 고~맙데이

아침공기가 무척이나 차가운날 이었습니다. "계세요" 하며 들어오는 사람은 다름아닌 친구 였어요
니가 몸이 안좋은것 같아 즙을 가지고 왔다며 마시라 하네요. 웬 즙이냐구요?
올해 83세되신 친정 아버님은 가끔 변비가 생기셔서 고생을 하셨어요.
그래서 아버님의 건강을 생각해 변비에 좋다는 당근과 사과즙을 짜 드렸습니다.
그날도 사과와 당근을 썰어 과즙기에 짜고 있는데 다다다 기계가 흔들리더니
아~니 이럴수가 이유인즉 잘되던 즙기가 고장이 났나봐요.
즙은 새고 건데기는 도리어 망에다 넣고 손으로 짜야하는 상황이 벌어졌지 뭐야요!
그래서 며칠동안은 강판에 갈아 드리다가 팔도 아파서 더 못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집에 한농마을에서 만난 딸과 한집에서 살고 싶으시다고
울진에서 청송 상노래 마을로 이사오신 77세 되신 어머님이 계십니다.
20년이 넘는세월 채식음식만 드시고 아침마다 즙을 복용 하신지가 10년이 다 되셨 다네요
그러다보니 입맛이 떨어진 적이 없고 무엇이든 맛있게 잡수 신답니다.
심장도 안좋고 때론 몸에 한계가 올때도 있으셨지만
어머님의 건강 노하우는 아침저녁 꾸준하게 요가를 하시고 날씨에 따라 걷기와 등산을 하신 답니다.
무엇보다 음식을 깨끗하게 드시며 건강법칙을 잘 지키다 보니 아프신데가 한군데도 없으시 다네요.
어머님은 울진 양지마을에 사시면서도 철따라 당근즙이며 녹즙을 짜셨 답니다.
그리곤 즙을 짜셔서 혼자 드신게 아니라 늘~이웃에게 배달을 해주신 부지런하신 어머님 이십니다.
그~사랑의 손길은 저희 마을에 이사 오셔서도 변함이 없으시네요.
아침마다 사과와당근 혼합쥬스를 짜서 저희가정과 이웃집에도 나눠 주신 답니다.
그 덕에 저희 아버님도 화장실에서 나오시면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시고
저 또한 그사랑에 피부가 고와 지네요.ㅎㅎ
사과즙 짜주시는 정성이 가득하니 너무나 고맙고 때론 배달까지 해주는 손길이 있어 감사 하답니다.
오늘도 한농마을에 일원으로 이웃과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사는 삶속에
행복이 더욱 영글어가는 행복한 아침 이었습니다.
첫댓글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산골농부님도
행복하세요
행복이 영글어 가네요~~
어머님 덕분이네요
어머님 정성 너무 감사하네요 즙 잘드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친구를 잘두셨군요.
그어머님 변함없으신 분이시죠.
좋은인연 맺어 가시길 바라고요.
어제 부탁한 그거 뒹굴어 다니는거
있음 연락좀주셔요.
그렇지요
정말 멋찌신분이시더라구요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주스 한잔이면 누구나 예뻐지고 건강해지겠네요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의바이러스
님도 행복하시구 고운밤되세요
행복뉴스 감사합니다^^
해외달도 감사합니다
고운발걸응 하시는 님들이 계셔서...
지금도 변함없이 건강을 챙기시고 여전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어머님 참 멋지신 분이십니다.
단순한 즙이 아니라 그 이상이 있습니다!
정말 감사 할 따름입니다!
좋은 이웃과 건강 법칙을 순
하시는 어머님




항상 건강 하시고 이웃에게 사랑 나누는 행복
멋지네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가슴까지 따뜻해지네요.
해와달님
아버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네요
수고하세요.
즙을 짜서 부모님께 드리는 효녀,너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소식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님에 사랑에 저또한 마냥 행복해
지네요 ~~~^♥^
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소식에 기온 상승& 봄이 오는 소리가 들히네요
서로 돕고 사는 삶이 참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