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약과 믿음
지구촌에는 두 가지 신이 있음을 우리가 아는 바이다. 하나는 천지 창조주요 진리의 영이신 하나님이시고, 또 하나는 배도한 거짓 신 마귀이다.
이 거짓 신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을 미혹하여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고, 이 일로 하나님은 창조하신 이 세상에서 떠나가셨다(창 3, 6장). 하여 참 하나님이 없는 세상은 마귀(용, 사단, 뱀)가 주관해 왔다(눅 4:5-6, 엡 2:2). 어떻게 이 사실을 아는가?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사람들에게 있었던 일들을 알리시고, 장래에 이룰 일들을 사람에게 약속(예언)해 오셨다. 그리고 이후 때가 되면 그 약속을 이루셨다.
신약 성경 요 8장을 읽어 보면, 하나님과 마귀의 정체와 사람의 생각을 알게 된다. 유대인들은 마귀를 하나님으로 믿어 왔으나,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믿는 그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 아닌 마귀라고 하셨다. 해서 유대인들도, 마귀도 거짓말하는 자라 하셨다.
요 8장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였는가? 죄인이 된 사람의 판단은 잘못이 있었다. 하나 예수님의 판단은 옳았다.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들은 자기들이 죄인이라는 것과 자기들이 하나님이라 믿는 그 존재가 마귀라는 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 목자들과 교인들이 요 8장의 유대인들과 같지 않은가? 판단해 보라. 예수님이 신약에 약속하신 예언에 대해 아는 자도 믿는 자도 없다. 예수님은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재앙)를 받는다고 하셨으나, 이를 깨달아 믿는 자가 없다. 이 예언을 깨닫지 못하니, 그 예언대로 나타난 실상을 어찌 보고 믿겠는가?
신약 계시록을 통달하는 자가 신약 계시록을 모르는 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나, 그들은 도리어 ‘이단’이라는 말로 그 길을 막고 있다. 성경에 무식하고 진리와 비진리를 구분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목자의 말을 더 믿는 것이다. 그들은 계시록이 성취된 실체와 계시 말씀을 증거하여도 믿지 않는다. 이는 자기 목자가 진리의 길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가 있어, 그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도 듣지 못하게 막는 자들이 있으니, 이들은 마 23장 13절의 목자들과 같은 자들이다. 말세가 되어 계 18장같이 만국이 영적으로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어, 지상 성도들은 비진리를 취하도록 받아먹으면서도 하나님이 보내신 진리는 외면하고 있다. 이는 그 사람의 영이 마귀 신에게 물들었기 때문이다.
주 재림과 말세의 때에 가져야 할 소중한 믿음은, 새 언약으로 약속한 예언과 그 성취된 실체들을 믿는 믿음이다. 초림 때는 씨를 뿌렸고, 재림 때는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추수하고 인쳐서 하나님의 새 나라 12지파를 창조하였다. 한데 오늘날 신앙인들이 예언대로 이루어진 실체를 보고도 듣고도 깨달아 믿지 못한 이유는, 그들을 잡고 있는 신(神) 때문이다. 해서 약속의 말씀으로 자기를 이겨야 한다. 사도 바울을 보면, 예수님의 계시 말씀을 받음으로 인해 그 신앙의 처음과 나중이 달라졌다(빌 3장 참고). 이같이 진리로 이겨야 한다. 말씀이 없으면 이기지 못하고, 말씀이 있으면 이길 수 있다.
지금 온 세계에서 신천지를 이길 진리는 없다. 진리의 성령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비진리를 이기는 것이다. 이 진리의 말씀이 돌이 되어 부딪히면 깨어지고 사람 위에 떨어지면 가루가 되어 날릴 것이다(마 21:42-44 참고). 이것이 심판의 돌(보석)이 된 것이다.
우리 다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되자. 아멘. 오늘날 만국은 미혹을 받았고, 나라의 본 자손(계 2-3장과 계 13장, 장막성전)은 마 8장 12절같이 쫓겨났다. 곧, 처음 하늘 처음 땅은 배도하여 심판받아 쫓겨나 계 21장 1절같이 없어지고, 지금은 100% 이방 바벨론 소속이 되었다. 그리고 새 하늘 새 땅 곧 신천지는 계 12장같이 이기고 계시록 사건을 보고 증거하는 증거장막 성전이 되었고, 만국이 이곳에 와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있다(계 15:4-5). 또한 이때 이 이긴 자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되어 계 16장에서 배도자와 멸망자 바벨론을 심판하였음을 본 바이다. 이것이 약속(새 언약)의 새 나라 신천지의 승리이다.
신천기 39년 12월 13일
청도 쉼터에서 총회장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걸어다니는 성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