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최현주 의원. (사진=전남의회 제공)
최현주 도의원(정의당·비례)이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지원 조례안'이 5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과 지원 요건이 명시됐다.
최근 1년 이상 연속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고 장애인 학습자 수가 5명 이상인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교육청에 등록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은 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 순천팔마장애인평생교육원,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 부설 목포여성장애인평생교육원 등 총 3곳이다.
최현주 도의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복지사회 구현과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