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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한상원목사
PW : 믿음 BIW : 새로운 삶을 준비하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성령의 충만한 삶을 추구하며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입대한 사오정
군에 입대한 사오정은 자대 배치받고 상황병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전화를 받은 사오정,
“중대장님! 지금 위병소로 정체불명의 장갑차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중대장은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길목을 지켰습니다.
잠시 후 ‘짬밥차’가 휘리릭~ 하고 나갔습니다.
“이런 바보 같은 녀석!”
너무 화가 난 중대장은 사오정에게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돌도록 시켰습니다.
두어 시간 동안 열심히 달리는 사오정을 보니 측은한 마음이 든 중대장,
“특별히 군기 교육은 보내지 않겠다. 한 시간 동안 반성문 써 와!”
이에 한 시간 후, 사오정은 ‘방독면’을 쓰고서 마구 뛰어오고 있었습니다.
사오정은 반성문을 써 오라는 말을 방독면을 쓰고 뛰라는 소리로 들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급해지면 정신이 혼미해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급해지면 소리를 듣기는 들었는데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급해지면 소리를 듣기는 들었는데 제대로 알아듣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급해질수록 천천히 천천히 침착하게 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제대로, 확실하게 알아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지키고 순종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P4.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서히 광야 생활을 마감하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가나안 땅에는 구세대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신세대가 들어가는 것이다.
본래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던 그림은 구세대, 신세대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지만, 바란 광야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구세대는 광야에서 생을 마감하여 본향인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가고, 신세대들이 새로운 지도자의 인도를 따라서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려고 하신다.
하나님은 먼저 미리암과 아론을 하나님의 나라로 불러가시면서 여성 지도자와 신앙의 지도자를 교체하신다.
이제 하나님은 실제적인 지도자를 교체하여 새로운 다른 지도자를 세워서 다른 지도자의 인도를 따라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가려고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지도자를 교체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가려고 하실까?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려고 하실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는 모습을 통해서 오늘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어 하시는 것일까?
D4.
① 산으로 올라와서 본향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모세에게 12-13절의 말씀에서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라고 말씀하신다.
모압 평지에서 아바림 산으로 올라와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지난 40년 동안의 회한을 털어내고, 조상들처럼 본향으로, 조상들 곁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미 미리암을 불러 가시고, 아론을 불러 가시고, 이제 모세마저 본향으로 불러가려고 하신다.
어쩌면 모세는 구세대의 마지막 남아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모세는 구세대의 대표로서 지금까지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온 마지막 남아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마지막 남아 있는 모세마저 본향으로 불러가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가려고 하시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언젠가 반드시 본향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찾아온다.
천국에서 와서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어쩌면 본향, 천국으로 돌아가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 아니겠나 싶다.
지구촌에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지상 세계에 찾아와서 한평생 삶을 누리다가 본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영원한 심판의 장소, 지옥으로 들어간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영혼들, 심령들이 천국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영원한 심판의 자리로 가야만 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우리 신앙인들은 본향에서 왔다가 다시 본향으로 되돌아갈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겠는가 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구촌에 사람의 옷을 입고 태어났지만, 하나님께서 택한 민족이 아니기 때문에 심판받아서 지옥으로 가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태어나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인정받으면서 영원한 천국인 본향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믿는 믿음 하나로 영원한 본향인 천국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의 세계를 펼쳐 놓으셨다 하더라도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그늘 안에 들어가지 못하면 영원한 심판과 징계를 받아 지옥으로 가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결단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어떤 경우가 발생한다 해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믿음으로 붙들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그늘 안에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② 가나안 땅을 보여주시기는 하지만 들어가지는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바림 산으로 올라가서 본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고 하신다.
약속의 땅을 바라보기는 하는데, 그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는 못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13-14절에서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때에 너희가 내 명령을 거역하고 그 물 가에서 내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모세가 그렇게도 애타게 사모하고 갈망하던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나님께서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두 번째 신광야에서 반석에서 물을 내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물을 공급해 주시려고 하실 때, 모세와 아론은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이나 치면서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라고 역정을 내면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신광야 므리바 바위 사건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따라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모압 평지까지 이끌어 오고, 아바림 산으로 올라가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는 것으로 모세에게 주어진 사명은 끝나는 것이다.
모세는 가나안 땅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를 받은 사람이다.
미리암이나 아론이나 다른 구세대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싶은 소망이 너무나 간절했음에도 가나안 땅을 바라보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다.
그런 것에 비하면 모세는 비록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는 못하였지만,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과연 저 땅이 우리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여타 조상들에게 약속했던 바로 그 땅이구나. 우리들이 그렇게 소망하며 들어가고 싶었던 바로 그 땅이구나.”라고 하면서 회한의 눈물을 드리는 것이다.
가나안 땅이라도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모세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해서 영원한 천국, 본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함으로써 천국으로, 본향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빨라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의 최종 종착지는 가나안 땅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 본향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은 약속의 땅이지만, 가나안 땅은 치열하게 전쟁하면서 피비린내 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전쟁터와 같은 곳이다.
우리 자유대한민국이라는 나라도 건국 초기 1950년에 남북한의 전쟁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생명들을 잃어야만 하였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생명들을 잃어야만 하였던가.
매일매일 폭탄이 터지고 죽음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부상당한 이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가.
살아 있어도 늘 불안하고 두렵고 무섭지 않은가.
육안으로 보이는 가나안 땅은 전쟁터와 같은 곳이다.
기나긴 정복 전쟁을 통하여 승리해야만 얻을 수 있는 땅이 바로 가나안 땅이다.
그렇지만 영원한 본향인 천국은 더 이상 전쟁터가 아니다.
더 이상 눈물이나 아픔이나 미움이나 시기나 질투나 다툼이나 분쟁이나 전쟁이 없는 곳이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영원한 본향으로, 천국으로 불러 가신다면 “그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하면서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에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언제나 천국으로 돌아갈 날을 학수고대하며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여 믿음으로 날마다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③ 새로운 지도자를 지목해 주시고 세워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아바림 산으로 올라와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영원한 본향으로 되돌아오라는 말씀을 들은 모세는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
자신이 본향으로 돌아가게 되면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자 없는 양 떼와 같은 처지가 되어서 헤매는 백성들이 되면 어쩌나? 하는 염려와 근심이 몰려오게 된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16-17절에서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라고 간곡하게 자신을 대신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세워달라고 청원한다.
모세의 청원을 들으신 하나님은 18-21절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지도자의 권위를 위임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따라서 22-23절에서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모세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엘르아살 대제사장과 백성들 앞에 세워서 안수하면서 그 동안 모세가 가지고 있던 모든 영권을 여호수아에게 위임시켜 준다.
모세는 여호수아의 권위를 백성들 앞에서 높여주면서 백성들로 하여금 여호수아의 영권에 순종하여 따르도록 해주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9:17에서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새로운 세대에는 새로운 지도력을 세워서 맡겨야 한다라고 말씀하신다.
세월은 흘러가게 마련이고, 흘러가는 세월이라는 강물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흘러가는 세월의 강물을 따라서 세상은 새로운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새로운 리더쉽에 순종하여 따라가는 삶이 순리를 따라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주님의 몸된 교회도, 국가와 사회와 각종 공동체와 기관에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일꾼, 지도자들을 세워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B4 & L4.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가시기 위하여 여호수아에게 모세의 뒤를 이어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주신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면서 18절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평가하기를 “영이 머무는 자”라고 평가하고 계신다.
쉬운 말로 설명하면 “성령에 사로잡힌 자. 항상 언제나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서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제2의 지도자로 낙점하여 세운 조건은 바로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말씀이다.
사무엘 선지자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을 때 사무엘상16:13에서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라고 소개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서 두 번째로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는 사람이고. 다윗은 사울 왕을 이어서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 되는 사람이다.
여호수아와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세움을 입을 때 공통점이 있다면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오순절에 성령의 강림하심을 입은 후에 비로소 사도로써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모세의 뒤를 이어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움을 입는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영이 내주하는 사람이다.
여호수아는 바란 광야에서 믿음으로 선포한 사람이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충실하게 따르면서 보필한 사람이다.
여호수아는 매사에 적극적으로 가나안 정복을 주장한 사람이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대신하여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여호수아를 인정하시고 새로운 지도자로 기름부어 세우는 것이다.
여호수아처럼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라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구령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다는 말씀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사람, 성령에 의해서 죽고 사는 사람, 자신의 의지와 결단에 의해서 살아가는 자아 중심의 사람이 아니라 성령의 의지와 결단에 의해서 살아가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일을 맡을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성령의 사로잡힌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① 자신에게 맡겨주신 일, 사역에 충성하는 사람이라야 한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곁에서 모세를 보필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일에 충성했던 사람이다.
다윗도 자신에게 맡겨진 양 떼들을 돌보는 목자의 삶에 충성했던 사람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했던 사람이다.
바울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도 요한계시록 2:10에서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맡겨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을 믿어주고 인정해 주신다.
자신에게 맡겨준 일도 충성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다른 일을 맡길 수는 없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도 자신에게 맡겨준 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 좋은 점수를 주고 인정해 주는 것이 원리인데, 하물며 하나님의 일이겠는가.
그러니 우리 신앙인들은 우리들에게 어떤 일을 맡겨주시든 우리들에게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② 강권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라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를 입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신앙의 위인들, 여인들의 모습을 잘 관찰하면 어느누구 하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않고 위대한 신앙인의 자리에 올라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와 사랑을 입은 사람들이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람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를 입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강권적인 은혜와 사랑과 축복에 감격하고 감사하고 감동하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 15:10에서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고백한 그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③ 믿음으로 늘 성령의 사로잡힌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갈망해야 한다.
옛날 말에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라는 말처럼 우리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간곡하게 성령에 사로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모하고 갈망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성령에 사로잡혀서 살겠노라고 갈망하는 사람은 함부로 살지 않는다.
교만하고 거만하고 오만하고 남을 무시하고 비난하고 협박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
항상 겸손하게 절제하고 온유하고 성숙한 인격의 소유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항상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가려고 노력한다.
예수님의 향기를 품고 살아가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신앙과 인격을 겸비한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세우심을 입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시는 구령의 사역,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세워가는 사역, 이방인들을 뜨거운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이방인들의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는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 주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으로 인정받으려고 하면 하나님의 영, 성령에 감동을 입은 사람이라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1;8)”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제자들은 오순절에 마가 다락방에 임재하신 성령의 권능을 받고 사도로써의 사역을 감당하였듯이, 우리 신앙인들도 하나님의 영, 성령의 권능을 받고,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충성하며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기름부어주심으로 성령님께 사로잡혀서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신앙인으로 세움을 입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
♥프레임 설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책입니다.
① 성경의 여인들 이야기 3권(구약1권, 2권, 신약1권)
② 사무엘 & 왕들의 이야기
③ 창세기 이야기 1권, 2권
④ 출애굽기 이야기 1권, 2권
⑤ 레위기 이야기
⑥ 청중마음열기 유머편
⑦ 청중마음열기 예화편
⑧ 감(感)으로 읽는 성경 이야기
⑨ 프레임 설교의 이론과 실제 1권, 2권
모두 14권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주시면 고맙고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