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안긴다
10월10일(목)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는 지나간 여름속의 폭염에도 굴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전념 해준 봉사원들에게 새로운 충전의 힐링 타임을 제공하기 위하여
회장 이점숙은 초가을 여행가기 좋은 계절에 딱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봉사원 전원이
참여는 어려워 지구협의회 임원들 단위봉사회 임원들 시간이 허락하는 봉사원 등 40명과 함께
강원도 횡성 숲체원으로 1박2일의 여정을 시작했다.
오전8시에 시청 정문에 모여 자원봉사센터장 정 옥란. 노인복지과 과장 정 향숙의 환송을 받고
출발했다. 탁 트인 고속도로와 구름이 살짝 햇볕을 가려주는 청명한 날씨에 대절버스 창밖의 모습은
황금 들판과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보노라니 철 모를 때 고무신 신고 들녘에서 뛰놀던 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뚫리며 설레임에 울렁울렁 거리며 옛생각을 회상 해본다.
첫번째 방문지는 횡성댐으로 조성된 횡성 호수길 5번길 B코스다. 총길이4.5km 봉사원들은 차에서
내려 봉사회 별로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호수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가을 하늘이 구름과 함께
호수속에 투영되는 모습에 탄성이 나왔고 서로의 폰으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호수를 산책하며 멋지고 알차게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니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그냥 오늘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고 삶이 이랬으면 했다.
호수길 산책을 2시간 정도하고 숲체원 주변으로 이동하여 횡성 한우불고기로 점심을 하고 숲 체험원으로
입소해서 프로그램을 설명듣고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2부에 올려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