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날씨 캠핑시에 난로 + 침낭+유단포를 사용한다 해도 바닥에서 올라 오는 냉기는 감당하기 어려울것 같아서 사진의 물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텐트 바닥에 깔면 좋을것 같은 생각에 구할려고 다녀 보았으나 없다는 얘기만 듣고 뒤 돌아 왔는데
이름을 물어 보니 층간 소음 방지제 라고 하는데 맞는 것인지
어디에 가면 구할수 있을런지 혹 대체 수단은 없을런지 여러가지 궁금 합니다.
온수 보일러 사용하면 좋은데 그러다가는 차에 짐만 가득하고 사람 탈자리가 없어 걸어 가야 할 형편 입니다.
전기만 있다면 전기 매트나 전기 요 같은 것을 가져 가면 되는데.............짭
고수님들의 도움을 청하여 봅니다.
첫댓글 위 그림의 재료가 3mm 우레탄발포단열재인지는 사진상으로 명확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우레탄발포단열재는 건축자재상에 가셔서 문의하시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도 6년 전에 그것을 잘라 5겹 접이식으로 매트리스를 제작한 적 있으나 청테이프 엄청 들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가격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또 부피가 만만치 않아 효용성은 그다지..였습니다.
1~2장 정도 잘라 둘둘 말아 가지고 다닐 수도 있지만 관리상 많이 번거롭니다.
그냥 자충식에어매트리스 사서 쓰시길 권장합니다.
에어매트리스는, 3cm는 백패킹(등산)용이라 보시면 되고 5cm 이상은 오토캠핑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5cm 이상의 자충식에어매트리스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에어매트리스에 공기 충분히 들어가면 영하 30도에서도 하부의 냉기를 거의 막을 수 있습니다.
침낭은 되도록이면 조금 비싸지만 거위털 1500g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미군용 고어텍스 침낭커버 + 거위털 1500g 미라형(사각형 말고...) + 폴라폴리스 내피(콜맨사 또는 같은 기능의 중국제) <--- 이 시스템을 완성하시면, 여름에는 침낭커버와 내피 조합을 사용하면 되고 그 외 계절은 3개 조합으로 지퍼개폐 수준으로 쾌적온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추가로 무릎이 시린 분들은 유단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정도 준비하시면 전기열선이나 보일러 없이도 최소 영하 25도까지 보장할 수 있습니다.
검증된 시스템이지만 초기투자비용 문제로 값싼 침낭 사용하시다 중복투자하는 분들 많이 보았고,
춘추용 침낭과 보일러 사용하다 한겨울에 보일러 고장나 한 잠 못자거나 바로 귀가하시는 분도 여럿 보았습니다.
아무튼 즐겁고 따뜻한 사계절 캠핑 즐기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 정보는 나름대로 꽤나 고급 정보입니다. ㅎㅎ
소슬님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침낭은 공구 하는 것으로 준비 해 두었습니다. 침낭이 아무리 좋아도 바닥 냉기를
막아 주기에는 역부족이라 생각하고 대안을 찾고 있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텐트내에는 해바라기매트나 코베아 3단 발포 매트 깔아보세요. 가격도 적당하고 에어매트리스 보다 넓이가 훨씬 넓어 돔 텐트에 적당하더군요. 그리고 주무실때 그위에 각자의 에어메트리스나 개인 발포매트리스 까시면 보온은 확실하더군요. ^^*
감사 합니다. 황동버너 에는 정말 고수님들이 많은것 같습니다.무엇이든지 필요하면 모든것이 해결되는군요 좋은정보
공유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아무리 좋은 에어매트,에어박스도 하부 냉기는 막을수 없습니다.
내복의 공기층을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겨울철 두꺼운 옷한벌보다 얇은옷 여러겹,,,,
바닥방수포->이너텐트->1000원짜리돗자리->발포매트->춘추용침낭->담요->동계침낭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동계시에 난방으로는 온수보일러, 난로등을 추가합니다.
위에보이는 발포제는 차량의수납만 좋으면 좋은소재같습니다
자작온수보일러를 사용하는데 그리큰 부피를 차지하지않는데요 함 만들어보세요
건전지. 수동모터, 내열실리코호스만 있으면 동계에 사우나 하실겁니다.
즐캠안캠 하십시요^^
고수님들의 주옥같은 고급정보 감사 합니다. 일단은 자충 매트를 구입하여 사용해 본뒤에 차우면 다음 에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