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라면먹은 아들"…임우재, 절절한 호소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48)이 지난 4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6)과의 이혼소송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하며 공개한 입장자료에는 올해 10살인 아들과 관련한 심경이 이례적으로 세세하게 담겨 있다.
임 상임고문은 "(아들이 소송 과정에서) 면접교섭을 하고서야 태어나 처음으로 라면을 먹어보고 일반인들이 얼마나 라면을 좋아하는 지 알았다"면서 "리조트 내 오락시설엔 누가 가고 아빠와 용평리조트에서의 오락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도 느꼈으며 떡볶이, 오뎅, 순대가 누구나 먹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임 상임고문은 이어 "저 조차도 제 아들과 면접교섭을 하기 전까지 밖에서는 단둘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없다"면서 " 아들과의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고 사는지 일반 보통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경험을 하고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에게 '우리 아들은 할아버지가 부자시고 엄마가 부자라 많은 것을 가질 수 있고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는 거야.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아들이 되길 바라'라는 말을 항상 들려줬다고 소개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20508205354600
웃으면 복이 와요~ㅋㅋㅋ 웃으며 삽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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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라면을 먹은적이 없다고?
난 안먹은 적이 거의 없는데.. 정말 별나라 사람들이로구만. 허걱이다.
설국열차 마지막칸이네. 곤충양갱이나 먹으면서 그지같이 사는..
놀랍죠? 이 시대에 함께 살고있는 사람들이라니. 약간은 부럽ㅠㅠ
대~~박~~
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