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봄 제30호 한국장로문인협회 원고
1.그날에 동백나무
춘남 김영석
그날에
처음 걸음마 하던날
엄마 아빠 박수 치고
걸어가다 넘어 졌다.
그날에
내 심장 잠시 멈추고
다시 뛰는 기적으로
오늘을 감사로 산다.
그날에
교단에 선 보람 70 넘어
푸른 바다 지평선 바라 본다.
그날에
눈보라 비 바람속 동백나무
붉은꽃 화사하게 피워
햇불 밝혀 보리라
2.그 날이 오면
춘남 김 영 석 장로 (에덴교회 )
그 날이 오면
주님 언제 언제나 오시렵니까?
구름 타고 하늘에 오르시던 모습 데로
남 몰래 오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 날이오면
주님 천군 천사도 함께 오시렵니까?
무화과 피는 계절에 오시려나
기다려 지는데
저 북녘 땅 맑고 어둠속에서도
늘 지켜 보고 있습니다.
그 날이오면
뭉게 구름 따라 우러러 보렵니다.
그 수 많은 날 이 사악한 시대에
인내로 주님 기다리며
불타는 그 소망이 하늘에 닿아
두손 모아 봅니다.
주님만 바라보며
고운 옷 단장 하렵니다.
사랑하신 주님 말씀따라
약속하신 주님 오시려는 날 기다라며
주님 오실날 기다라며
손꼽아 애타게 해아려 봅니다.
우리 주님 오시는 그날 까지
믿음으로 승리를 다짐합니다.
춘남 김 영 석 (시인,아동문학가)
* 한국문인협 회원 조직위원 , 5대 동작문인협회 회장 엮임
*(사) 아시아 문예 진흥원 부이사장, 한국청소년 문학 연구회, 한국문예작가회 고문
* 서울문학 시 당선, 공무원 문협 수필 당선
* 시인,아동문학가, 수필가, 동화 구연가, 컬럼 니스트
* 1997 아동문학세상 “병아리의 봄소식”외 3편 당선 (동요)
*저서 : 청개구 선생님, 퐁당퐁당 꽃동산(동시집) ,아버지 나무(시집)
에세이 ‘사과나무 한 그루’ 외 다수
*iam-yskim@hanmail.net 손전화 010-2918-7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