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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0일(일).
백운산 : 강원도 정선군.
▣산행코스 : 점재교-병매기고개-전망대-백운산-625m봉-추모비-칠족령-전망대-제장교.
▣산행시작 : 점재교 10시 16분.
▣산행종료 : 제장교 15시 10분.
▣전체거리 : 약 7.1km.
▣전체시간 : 04시간 53분.
▣운동시간 : 04시간 12분.
▣휴식시간 : 00시간 41분.
▣누구하고 : 대구kj산악회..
10 : 16 점재교.
10 : 48 병매기고개.
10 : 51 전망대.
12 : 19 백운산.
12 : 42 문희마을갈림길.
13 : 42 625m봉.
13 : 54 추모비.
14 : 15 칠족령.
14 : 21 전망대.
15 : 10 제장교.
▲ 10시 16분 : 강원특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의 점재교 도착.. 바로 올려다 보이는 백운산으로 출발..
▲ 동강 상류쪽..
태백시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한강(漢江) 원류가 골지천(骨只川)을 이루고 북류하면서 임계면을 지나 북면 여량리의 아우라지에 이르러 황병산에서 발원한 송천(松川)과 합류하여 조양강(朝陽江)을 이루고 남서류하다가 나전리에 이르러 다시 오대산에서 발원한 오대천과 합류하여 곡류하다가 남면 가수리 수미마을에 이르러 고한읍 만항재에서 발원한 지장천(地藏川)과 다시 합류한다.
이곳에서부터 "동강"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이 하천이 남서류하다가 진탄나루에 이르러 평창군 미탄면에서 발원한 미탄천(美灘川)을 합류하고, 다시 남류하다가 영월읍 덕포리에 이른다. 이 하천은 중동면 연하리에 이르러 연하천(蓮下川)을 합류하고, 영월읍 하송리에서 평창강(平昌江, 이른바 서강)과 합류하여 남한강 본류를 이루는데, 정선군 수미마을에서 영월읍 하송리까지 약 65㎞의 구간을 "동강" 이라 부르는 것이다.
▲ 점재교를 건너자 말자 왼쪽으로..
▲ 400m를 진행하면 백운산입구가 나온다는 이정표를 따라서...
▲ 400m를 왔는데.. 또 400m를 더 가라고 한다.
등산객은 마을안길로는 들어오지 말라는 표시로 미루어 볼때 여기가 사실상의 백운산 입구로 보면 될것이다.
▲ 작은 목교를 건너서..
▲ 왼쪽 아래로 동강의 물흐름소리가 들리는 숲길을 약 400m정도 따라가면..
▲ 과거의 점재마을에서 올라 오는 백운산길이었던 묵은길을 만나는 지점에..
▲ 백운산 1.6km라는 이정표의 마을쪽 표기는 지워버린 것을 보아서... 마을을 거치지 않고 우회하도록 등산로를 돌려 놓았다.
▲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것 같은데... 정선군에서 대형 본드를 뿌려 놓았는지.. 서로 붙어 있다.. 해빙기에는 조심해야 할듯..
▲ 꽉찬 숲속에 바람끼는 너무나 인색하고 목계단은.. 자비심 1도 없이 고개를 바짝 치켜들고.. 등즐기에 땀이 흥건하다.
▲ 10시 48분 : 병매기고개에 힘들게 올라 선다..
▲ 전망대 방향의 위험표시.. 출입을 통제하라면서 막아 놓지는 않았고 안전가드 울은 설치해 놓았다.. 가보자..
▲ 전망대로 가는길의 바위가 거칠기는 하지만.. 별다른 위험성은 없는것 같다.
▲ 전망대.. 병매기고개에서 2분 소요 되었고.. 안전방호울도 잘해 놓았지만 노후되어 기대는 것은 안된다.
▲ 출발했던 점재마을의 점재교..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의 첩첩산중 마을에.. 산길도 구불구불이요.. 물길도 구불구불이다.. 저 도로를 통해 오늘 이곳을 오고 간 길이다.
▲ 전망대에서 돌아나오며 올려다 본 백운산의 위용.. 육안으로 보기에도 오름이 장난 아니다.
▲ 다시 돌아온 병매기고개..
정상까지 1.1km.. 보통의 산이라면 2~30분이면 올라갈 거리이지만.. 정선의 백운산의 등산 거리는 정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1시간 15분이 소요 되었다.. 완전 비정상적인 가파른 등산로다..
▲ 오름의 경사각도 대단하지만.. 매우 거칠다.
▲ 날카롭고 거칠지만..
▲ 올라온 만큼 힘든 시간을 잊게 하는 그림같은 풍경으로 보상한다.
▲ 조금전 다녀 왔던 전망대..
▲ 힘든 오름중에도 거친 바위틈에..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이라는 슬픈 꽃말을 지닌 "솔체꽃" 이 쉬어 가라 한다.
▲ 그렇게 인색하던 바람이 너무나 시원하게 올라 온다..
▲ 백운산 뼝대..
"뼝대"는 강원도 사투리로.. 길게 늘어선 바위 절벽을 뜻한다.
▲ 봄이면 동강 할미꽃을 피워내는 서식지가 길게 누운 모습이 한반도 모양이다..
▲ 올려다 본 백운산..
▲ 가야할 칠족령과 하산지점인 제장마을이 보인다.
▲ 출발지였던 점재교...
▲ 당겨 본 점재마을과 점재교..
▲ 열대우림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기생식물..
▲ 12시 19분 : 백운산 정상.. 정상석이 두개다..
▲ 백운산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과 평창군 미탄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흰구름이 늘 끼여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지역 주민들은 '배비랑산' 또는 '배구랑산'이라고도 부른다.
▲ 짙은 숲으로 조망 없는 백운산에서 칠족령으로..
▲ 12시 42분 : 문희마을 갈림길에서 칠족령으로.
▲ 동강 물길 가운데 물굽이가 가장 심한 사행천((蛇行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으로 상류에는 백운산이 빚어 놓은 수직의 절벽과 그 아래 흐르는 옥빛의 여울과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는 나리소는 물이 깊고 조용한 까닭에 절벽아래 이무기가 살면서 물속을 오간다는 이야기가 옛날부터 전해지는데 마을 노인들에 따르면 물에 잠긴 절벽아래 굴속에 큰 뱀이 살면서 해마다 3. 4월이 되면 용이되기 위해 운치리 점재위에 있는 용바우를 오르내렸는데 오래전에 몰지각한 외지사람들이 고기를 잡기위해 다이나마이트를 터뜨리자 온 강물이 붉게 물들고 물위에는 뱀 살쩜으로 보이는 부유물이 수없이 떠내려갔다고 하는데 그 이후 나리소는 물빛이 예전과 같지 않고 깊은 맛이 사라졌다고 한다.
▲ 백운산의 내림길에서 좌측은 천길 낭떠러지로 아차하면 저차되는 구간이다.
▲ 동강은 사행천(蛇行川)으로 그 모습이 마치 한마리의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하게 흘러간다.
▲ 내림길은 온통 바위투성이라 발디딤을 조심해야 된다.
▲ 백운산 하산길은 6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된다는데.. 첫봉우리인 684m봉을 오르는 계단에서..
▲ 뒤돌아 본 백운산 내림길의 경사도가 심하게 내려 꽂힌다.
▲ 684m봉 내림길.. 반질거리는 석회암과 황토로 비가 오는날은 매우 힘들것이다.
▲ 다시 올라야 할.. 625m봉..
▲ 안부에서 바라 보이는 동강은 아름답지만...
▲ 그렇게 시원하게 불어주던 바람의 신이.. 어느 곳으로 바람을 피우러 갔는지.. 더위에 바람 한점이 없다. 더위에 지쳐 길이 있어니 따라 갈 뿐으로 물과 휴식만이 생각이 날 뿐이다.. 여러해 동안 산행을 하면서 여름산행이거나 겨울산행에서도 오늘처럼 힘겹게 산행했던 날은 손에 꼽을 정도다. 정선의 백운산 뼝대 능선의 625m봉이 가장 힘든 오름이다.
▲ 비행접시같은 바위의 뒷쪽은 천길 낭떠러지 인데.. 그냥 철퍼덕 주저 앉아 식염포도당 두알에 물을 벌컥 들이키고 5분정도 쉬었더니 바람의 신도 얼른 달려와 시원한 바람을 일으켜 준다. 컨디션도 금방 좋아 진다.
▲ 백운산도 올려다 보고..
▲ 동강의 산태극.. 수태극의 걸작도 감상하고...
▲ 13시 42분 : 625m봉에 올라서니.. 정상은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져 있기에 올라갈 생각은 접고..
▲ 바람길이 좋은.. 멋진 조망처를 내어 준다..
▲ 625m봉의 오름도 만만치 않더니 내림길도.. 뚝 떨어지는 계단이다.
▲ 13시 54분 : 추모비.. 산이 좋아 산에 묻힌 악우의 돌탑이다. 명복을 빕니다.
서른살 젊은나이에 이곳에서 안전시설이 없던시절, 등로인줄 알고 밟은 풀섶이 내려 앉으면서 추락사한 곳이라고 한다.
▲ 자칫 문희마을로 빠지기 쉬운 곳이다..
▲ 14시 15분 : 칠족령... 램블러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 갔을 봉우리다.
칠족령 유래..
옛날 산 아랫마을에 살았다는 이 진사와 개에 얽힌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 진사가 기르던 개가 어느 날 옻나무액을 담아둔 통을 엎고 사라졌는데 발자국을 따라 쫓아 올라가 보니 금강산에 버금가는 황홀경이 나타났다는데서 비롯되었다 하는데 이 때문에 옻 칠(漆), 발 족(足) 자를 써서 칠족령이란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개의 이름이 "문희" 여서 마을이름도 문희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 칠족령 바로 아래의 세번째 문희마을 갈림길과 칠족령 전망대 0.2km다..
▲ 14시 21분 : 칠족령 전망대.
▲ 하늘벽 능선..
동강 유역은 4억 5000만년 전에 융기되어 형성된 석회암층 지역으로.. 약 2억 년 전에 단층운동과 습곡운동의 영향으로 현재의 지형이 형성되었고, 현재도 하천운동으로 인한 퇴적작용과 침식작용등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 제장마을 쪽의 뼝대..
또 동강 유역에는 지표운동과 지하수. 석회수의 용식작용등으로 인해 많은 동굴이 형성되었는데, 2002년 현재까지 보고된 동굴만도 256개나 된다. 그 중 백룡동굴(白龍洞窟)은 천연기념물 260호로 지정되어 있다.
▲ 일행이 있어 인증샷 부탁 했더니.. 성질이 얼마나 급한지 8장을 마구 눌러 댄다.. 전부 촛점이 맞지 않아서 떨렸다.. 그래도 그중 낫다..ㅎㅎ.
▲ 서낭당앞을 지나서 하산지점인 제장마을로..
▲ 주능선 위로 다시 올라가지 않고 제장마을로 갈수 있는 사이길이 있어 다행이다.
▲ 주능선에서 내려 오는길과 만나게 된다..
▲ 칠족령에서 내려오는 주능선 하산길은 매우 까탈 스럽다고 한다.
▲ 산불 지역..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경사가 가파르고 낙엽이 쌓여 한번쯤은 엉덩방아를 찧는 구간이라는데.. 산불이 낙엽을 깨끗히 태워버려 내려가기가 수월하다.
▲ 과거에는 사과농장을 경유하여 하산하였다는데.. 농장이 확장 되면서 농장주가 길을 돌려 놓았다고 한다.
▲ 제정마을길에서 왼쪽으로..
▲ 길이 없어진 과거의 이정표는.. 철거하는게 맞는데 바쁜가 보다.. 이쪽에서 올라가면 헷갈려 할 것이다.
▲ 마을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제장마을을 관통하여 빨리 하산할수 있지만.. 약300m정도 더 돌아가는 강변길을 택한다.
▲ 앞쪽의 제장마을 뼝대와 뒤쪽의 하늘벽 능선이 겹쳐 보인다.
▲ 돌아본 칠족령.. 암벽위가 전망대 쯤일것 같다.
▲ 1박2일팀이 촬영했다는 동강..
▲ 백운산 뼝대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 15시 10분 : 제장마을 입구.. 하산완료..
▲ 램블러 정리.. 평균속도.. 1.7km.. 기본속도인 2.0km에서 미달이다.. 거리는 짧지만 난이도가 높은 산이다.
▲ 제장교 밑으로..
▲ 동강에서 흐르는 물에 시원하게 씻고 환복..
▲ 백운산에서 칠족령까지 병풍을 펼친듯.. 가장 힘들었던 625m봉 오름길.. 16시 35분에 대구로 출발..
첫댓글 어렵고 고생하시면서도 좋은곳 마다 사진을 보고 힘드신 모습이 짠 합니다 수고하셔습니다
정말 힘들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