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문사회
 
 
 
카페 게시글
산행 앨범 제219차 새목재(鳥項嶺 675m.당포리출발)4.27(木) 木曜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99 23.04.27 17: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3.04.27 22:32

    첫댓글 네번째로 찾는 조항령(새목재)은 당포에서 출발하여 신록이 우거진 숲 속으로 오르며 산주가 심은 엄나무와 두릅같은 경제작물을 식재하여 불법 채취를 금하고 있다. 임도에서 다래순을 채취하며 중간에 임도에서 쉬는데, 가파른 산에 임도를 만들어 곳곳에 돌이 내려와 길가에 쌓여 있는 어려운 길을 차량으로 오르 내리는 것을 보고 담이 큰 사람이라 생각했다. 고갯마루의 날씨는 화창하고 페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활공하며 유영하는 모습은 일품이고, 하산하며 펼쳐지는 산세는 눈을 떼 수 없는 풍경에 문경의 금강산이라해도 손색이 없다. 감기로 함께 못한 야초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진남휴게소에서 송강이 부담한 따뜻한 중식에 감사드린다.

  • 23.04.28 13:55

    牛步의 수고로 聞慶邑 唐浦里 林道 終點에 도착하여 山川境界를 돌아보니 연초록으로 단장된 聖主峰이 위압하듯 다가온다.山行入口는 물박달나무가 가지런하고 進入할수록 老松이 울창하다.시맨트 포정길이 딱딱하기는 하나 安全한 길이여서 山行하기 좋다.이틀전쯤 누군가 다녀간듯 두릅은 깨끗이 청소된듯 하고 이따금씩 다래순만 最適의 모습으로 다가온다.그러나 가장 장엄한 것은 雲達支脈의 石峰山에서 聖主峰으로 내린 엄청난 줄기와 돌아볼적마다 우람한 主屹山의 자태와 늠름한 布岩山의 偉容이다.우린 그 중간에서 觀照하듯 感想하고 있으니 仙界에 들어온듯 하다.毒感으로 함께 同行하지못한 野草에게 미안할 지경이다.唐浦와 石峰의 경계인 鳥項嶺이지만 唐浦에서 오르는 이 길이 훨씬 장엄하여 볼거리가 많다.900m의 聖主峰은 7~8부 陵線까지 綠色으로 치장했을뿐 頂上에는 겨울이 그냥 남아있다.2시간여에 걸쳐 鳥項嶺 八角亭에 서고보니 檀山 滑空場에는 행글라이드가 연신 離陸하는 젊음들이 푸르르다.북쪽은 聖主峰 主屹山 布岩山산의 偉容이라면 남쪽 山北面은 廣闊한 蒼空이 시원하게 다가온다.어느듯 正午가 가까워와서 下山을 서두른다.下山은 一瀉千里로 이루어져 진남휴계소에서 松岡 제공 点心을 맛있게 먹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