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차 재경남원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12월 23일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렸다.
5백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년간 정병열(대강)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안방수(보절) 회장호가 돛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임하는 정병열 회장은 춘향제 및 바래봉축제 등 행사 지원, 고향희망심기사업 장관상
수상과 교부세 2억 확보 등 성과의 공을 2년간 함께한 집행부에 돌렸다.
취임하는 안방수 회장 또한 정병열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향우회의 도약을 위해 오진환 변호사와 형원준 보절향우회 부회장을 감사로 위촉하고 회칙을 개정하는 등 힘차게 출발하기 위한 단장을
마쳤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 시장과 이용호 국회의원을 비롯 여러 내빈들이 연말연시 바쁜 와중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빛냈다.
특히, 보절면과 대강면에서 70여명이 넘는 고향민들이 참석해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그동안 재경남원향우회의 화합과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주는 표창과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도 있었다.
남원시장
표창(정병열 회장 외 3명) 외 4개의 공로패와 감사패가 주어졌고, 총 21명의 회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안방수
신임회장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중앙신문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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