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1장
성경 233장째
전체 1189장 중 남은 장 956장
새벽 묵상
본문 : 룻기 1장
요절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기 1장 16절)
묵상
룻기는 사사 시대의 혼란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보여 주는 아름다운 말씀입니다.
룻기 1장은 흉년으로 인해 모압 땅으로 떠났던 나오미와 그의 가족에게 닥친 아픔과,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깊은 슬픔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절망의 자리에서도 새로운 소망의 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룻은 자신의 안락한 길을 내려놓고 나오미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과 사랑의 결단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첫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나오미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새로운 은혜의 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둘째, 믿음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룻은 모압 땅에 남을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선택은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셋째, 사랑은 희생을 동반합니다.
룻은 나오미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내려놓았습니다.
참된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넷째, 하나님은 작은 충성을 귀하게 보십니다.
룻의 헌신은 사람의 눈에는 작아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작은 섬김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름다운 믿음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회복의 하나님이십니다.
나오미의 빈손 같은 삶도 하나님 안에서 다시 채워질 준비가 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슬픔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여섯째,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유산을 남겨야 합니다.
룻의 믿음은 결국 다윗의 계보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큰 계획 안에 쓰임 받았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다음 세대에 귀한 유산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어려움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삶을 인도하시고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준비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바른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룻처럼 사랑으로 섬기며 충성하는 믿음을 주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 나라의 귀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다음 세대 위에 믿음의 복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