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지구 소상공인 품은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 본격 운영 개시
▶ 서울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함께 공공임대상가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 조성
▶ 정비사업 대상지 이주 상가 세입자 우선 입주… 올 7월 상가 58호 모두 입주
▶ 입주사 회의실‧보안 시스템 갖춘 사업장 제공…안전하고 쾌적한 조업 지원
▶ 향후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 시행 시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산업시설 추가 조성 예정
□ 세운지구 세입자 이주대책의 하나로 서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조성한 공공임대산업시설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 을지로 일대에 위치한 세운지구에는 전기, 전자, 금속, 인쇄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있다. 하지만 청계천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며 오래된 건물들은 철거됐다.
○ 이에 서울시는 정비사업 대상지 세입자들의 재정착을 돕고 도심 산업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20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고 LH 비축토지를 활용한 ’ 공공임대산업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추진해 올해 공사를 마쳤다.
○ 사업은 서울시(15%)와 LH(85%)가 공동으로 시행하였으며, 서울시에서는 설계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LH에서는 설계·건설 등 신축을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