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믿고 맡기는 묘지개장 전문업체
평온장묘개발 대표, 장례마스터 염쟁이강씨입니다.
염쟁이강씨의 모든 포스팅은 100% 실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자극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한 사진은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 후 묘지개장 절차와 현장의 과정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천 일동면에서 진행한 단장 1기 묘지개장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의뢰는 임종하신 지 20년 되신 어머님을 묘지개장한 뒤 화장을 거쳐 개인 수목장으로 모시는 일정이었습니다.
오늘의 묘지개장 의뢰 내용
✔ 포천시 일동면 00리
✔ 단장 1기 묘지개장
✔ 임종 20년
✔ 매장방식 : 관장
✔ 화장 : 인제화장장
✔ 최종 안장 : 개인 수목장
관장은 고인을 관 안에 모셔 매장하는 방식입니다.
20년 정도라면 일반적으로 육탈이 진행되어 유골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지만, 관장은 토질과 수분 상태에 따라 예상과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온장묘는 항상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하여 장비와 대관을 준비하고 현장에 들어갑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하루
아침 일찍 포천 일동면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하지만...오후에는;;;
요즘 날씨는 정말 숨이 턱 막힐 정도의 폭염.
"오늘은 얼마나 더울까?"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묘역을 둘러봤습니다.
주변 묘역은 대부분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었고 정갈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곳곳에 버드나무와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버드나무와 갈대는 물을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묘역 주변에 버드나무가 많다는 것은 지하수나 수분이 많을 가능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묘지개장에서는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오늘 묘역은 일반 차량이 올라갈 수 없는 위치였습니다.
또한 묘주님께서 미리 회닫이를 많이 해놓으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장비를 이용해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묘지개장 전 벌초를 먼저 하는 이유
평온장묘는 가능하면 파묘 전에 벌초를 먼저 진행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어차피 파묘할 건데 왜 벌초를 하나요?"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찾아뵙는 자리인 만큼 깨끗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업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도 훨씬 좋아집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먼저 벌초를 진행한 뒤 묘지개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파묘
묘주님이 도착하신 뒤 파묘 축문과 함께 개장 제사를 주관했습니다.
고인께 마지막 인사를 올린 후 장비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봉분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탐침봉을 이용해 관의 의치를 정확히 잡아갑니다.
예상대로 회닫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회닫이를 얼마나 해놓으신 거지..."
생각보다 두꺼운 회층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오늘 토질은 마사토였습니다.
마사토는 배수가 매우 좋은 토질입니다.
탈관에는 좋은 환경이지만 관장을 하는 경우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관장으로 매장할 경우에는 관 바닥에 타공을 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수가 되지 않으면 관 내부에 수분이 머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횡대가 나타난 순간 직감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작업을 이어가던 중 드디어 횡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횡대는?
관이나 모틀 위를 덮는 일곱 장의 나무판을 말합니다.
그런데....
횡대를 보는 순간 특유의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머릿속에는 하나의 생각만 들었습니다.
"미육탈이다."
경험상 확률은 90% 이상.
횡대를 제거하고 조심스럽게 관을 개관했습니다.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육탈이 거의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고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현장에 계시던 묘주님도 많이 놀라셨습니다.
저는 바로 가족분들을 진정시키고 잠시 떨어진 곳에서 기다리시도록 안내했습니다.
생장은 왜 발생할까요?
많은 분들이 생장과 미라를 같은 의미로 생각하시지만 전혀 다릅니다.
생장은?
관 내부의 환경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관 안에서 육탈이 진행되면서 발생한 지방 성분이 관의 틈을 막아 일종의 코팅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장마철이나 우기에 물이 관 안으로 유입되면 내부가 밀폐되면서 생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실제로 30년, 40년이 지나도 생장 상태로 발견되는 사례를 현장에서 자주 경험합니다.
미리 준비한 대관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관을 미리 준비해 왔습니다.
생장을 수습할 때 가장 어려운 순간은 냄새보다도 관 안에서 안전하게 모시는 과정입니다.
평온장묘는 칠성판을 받쳐 고인을 안전하게 모시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안정적이고 훼손 위험도 적습니다.
예상보다 약 두 시간이 더 소요됐지만 일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평온장묘는 항상 돌발 상황까지 계산하여 충분한 여유 시간을 확보한 뒤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화장장까지 안전하게 모셨습니다
묘역 정리를 모두 마친 뒤 활개를 제거하고 평토 작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고인 전용 운구차에 정중히 모시고 인제화장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접수를 도와드리며 직원에게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대관입니다."
생장 상태는 반드시 접수 단계에서 미리 알려야 화장장에서도 적절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인제화장장 화장 비용
많은 분들이 문의하시는 내용입니다.
✔ 관내 : 4만 원
✔ 관외 : 20만 원
또한 국가유공자라고 해서 모두 무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제화장장은 인제군 조례를 적용하기 때문에 국가유공자도 관외 기준이라면 20만 원의 화장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묘지개장은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AI 활용
묘지개장은 단순히 봉분을 철거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예상하지 못한 생장, 회닫이, 샘물, 관 상태, 토질 등 수많은 변수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준비입니다.
평온장묘는 상담부터 현장답사, 개장신고, 화장예약, 묘지개장, 유골수습, 운구, 화장접수, 수골, 최종 안장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묘주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머님께서 새로운 보금자리인 수목장에서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평온장묘의 주요 업무
평온장묘는 장례지도사가 직접 진행하는 장묘 전문업체로, 상담부터 최종 안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장례의전,후불제상조,사고사 시신복원
✔ 묘지개장,이장,사초 및 유골 운구
✔ 개장신고 대행 및 행정 절차 안내
✔ e하늘 화장예약 대행
✔ 화장장 접수 및 수골 동행
✔ 국립현충원·국립호국원 안장 동행
✔ 개인 선영·수목장·자연장 안장
✔ 가족평장묘 조성
✔ 묘지사초 및 봉분 복원
✔ 벌초 및 연중 묘지관리
✔ 묘역 조성 및 석물 이전
✔ 무연분묘 개장 및 행정 지원
고인의 마지막 길은 단순한 작업이 아닌 예를 다하는 의전입니다.
평온장묘는 모든 과정을 장례지도사가 직접 책임지고 진행하며, 유가족이 안심하고 맡기실 수 있도록 전문성과 정성을 바탕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묻고 답하기(Q&A)
Q1. 묘지개장을 하면 꼭 벌초를 해야 하나요?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온장묘는 가능하면 개장 전에 벌초를 진행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족이 고인께 인사를 드리는 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해 드리고, 작업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Q2. 관장으로 매장하면 모두 생장이 발생하나요?
아닙니다. 관장이라고 해서 반드시 생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토질, 배수 상태, 관 내부 환경, 장마철 수분 유입 등 여러 조건이 맞아야 생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관장이라도 육탈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더 많으며,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Q3. 생장이 발생하면 화장은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생장 상태는 화장장 접수 시 반드시 미리 알려야 합니다. 고인을 안전하게 대관에 모신 뒤 정상적인 화장 절차를 진행하며, 화장장에서도 그에 맞는 준비를 하게 됩니다. 평온장묘는 생장 등 돌발 상황까지 대비하여 원스톱으로 안전하게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