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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으로 하나되어’(필리피서 2:2)를 주제로 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공기원- 제31회 전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가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전국 가톨릭 공직자·가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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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하나되어’(필리피서 2:2)를 주제로 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공 기원- 제31회 전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가 지난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 최문순 지사, 김미영 강원도성우회연합회장, 노창권 시·도 가톨릭성우회 전국회장, 박상수 전 도의장과 전국 가톨릭 공직자·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미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커져가는 믿음의 열매가 이 땅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본분을 잊지말고 그리스도인의 역할과 소명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환영사에서 “가톨릭 공직자뿐 아니라 전 국민이 사랑으로 하나되어 평창 겨울올림픽을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길 바란다”며 “변화하고 발전하는 강원도를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장엄미사는 김운회 주교의 집전으로 100분간 봉행됐다. 김 주교는 전례를 통해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다. 우리도 주님 안에 깊이 머무르는 성체성사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자”고 밝혔다. 특히 보편지향기도에서 한반도 평화,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영혼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동명 suns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