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사월 초사흘에 이럴 수가?
삼가 冥福을 비오니 永眠 하소서.
춘천 孝 장례식장에 가서 먼저 하늘가시는 두 분 전송(餞送/電送)해야지.
◆ 부 고 ◆
民推協 방종현 同志 (강원도 사무처장)의 母親(고 박정석)께서 어제 12時 향년 93歲로 別世 하셨다는 연락을 아침에야 접했어요.
오늘(4일) 아침 일터에 나가다기 悲報를 접한 後 방종현 동지가 보여준 人性 德睦을 歆香코자 일터에서 근무교대를 기다 릴 동료에게 "오늘 하루 더 일하시면 내가 내일과 모레까지 일 할께요"라고 양해를 청한 뒤 급히 뒤돌아, 상일역 집에 들려 換衣, 군자역에서 7호선 으로 환승,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환승, 남춘천역 하차, 택시로孝장례식장'에 14時 도착했어요.
이에 앞서 지금까지 부모님을 모셔오며 건강하셨던 동지의 큰 형님 (방기현)께서 일주일 前에 뇌출혈로 쓸어진 후 그저께 (1일)엄마보다 하루 前에 他界, 역시 연세에 비해 건강하셨던 엄마께서 충격을 크게 받으셨던지 하루 지나 어제 정오경 뒤따라 別世 하셨다니 前에 或 이런 경우를 보셨어요?
3형제 중 막내인 방종현 同志는 과거 격동기,칠흑같이 어둡던 시절 정의ㆍ신의ㆍ 도의를 삶의 좌우명으로 지켜온 古 巨山각하와 忠淸 溫陽ㆍ牙山市 출신 黃明秀 어른께서 나라걱정 하심을 자기 힘듬으로 여겼던 정도ㆍ의리ㆍ 예절 면에서 우리들의 표상였어요. 강원도 사무처장으로 10 여년 공헌을 많이 쌓았지요.
♡ 방종현 동지의 힌머린 원래 그랬어요.
빈소 정면에 모셔진 영정사진을 바라보시면서 내용 모르는 문상객들은 엄마ㆍ아버지 사진을 함께 모신듯 착각들 하시겠죠?
엄마 두고 하루 먼저 저승 가신 큰 형님 원망하기도 바쁜데 아빠만 두고 당신 먼저 큰 아들 따라 하늘가시는 엄마가 오죽이나 고충이셨을까?를 생각하려니ㆍㆍㆍ
♡아버지는 현재 생존해 계신데 댁에 계시도록 통제(?), 형수랑 조카들이 슬픔을 억제하며 문상객들 弔門에 答禮하네요.
이럴 즈음 문상오신 과거 사무처조직국ㆍ총무국에서 고생했던 유명렬 동지를 오랫만에 만났어요.
뒤를 이어 아내와 동반 문상오신 서병길 동지를 비롯 박동수 신정철 이근식 박인규 외 여러 동지들이 추모에 참예하여 울며 웃으며 둬시간 넘겨 빈소를 지켰어요.
☆ 언제 어디서 건?
이승 아니면 저승에서라도 만나 게 될터, 살아 평소 다툼 없어야 하고 남 탓 말고 온유한 심성으로 위로
격려ㆍ배려를 지표삼아 준행해야 하겠음을 절실히 깨닳았어요.
◆ 빈소는 강원 춘천시 동내면(남춘천) 所在
♧孝 장례문화원 201호실
이고 ◆ 상주 : 방종현( 010- 5372- 3201)
◆장지는 울진군 선영 이라고
●民推協 이사장 권노갑, 김덕룡
●회장 김무성, 이석현
●이성춘 사무총장 명의로 받았는데 이분들 중에 누구던지 門喪 오시려나?
전철 공짜타고 車窓 넘어 저 멋진 江 물결은 마치 파란만장 했던 엄마 ㆍ 형님의 삶의 굴곡을 증언 이나 하는듯
★ 코로나 강염 병으로 인하여 조문하지 않고 위로의 마음을 전달 하실 분들은농협:312-0069-7115-51(방종현)했지만
엄마랑 형님께서 함께 어제 오늘 별세하셔 엄마와 큰 아들을 함께 장례 치르게 됐으니 유족들 대하기 힘들지만 차마 훌쩍 여기 떠나기도 민망, 울진 장지까지는 참예 못해도
기왕 낼 아침 빌인제에 참예, 송별인사를 올릴까 하는데 뒤에 후배동지들 10여 명이 문상 참예하여 반갑게 합류, 조문을 마치고 그들과 동행, 21시 빈소를 떠나 귀가했어요.
대ㆍ소행사 성ㆍ패 관건은 첫 째는 그 날 날씨죠.
소풍 운동회 연설회 등 각종집회 모임날 독하게 춥거나 푹푹쩌봐?
하늘行 전송기간 사흘ㆍ 5일葬동안 역시 날씨죠.
어제 오늘 낼 까지 곡우절기 날씨 기가 막히군요.
날씨 좋고 가시는 영령들 生前 삶에서 풍긴 香氣
厚德하셨으니 遺志계승,
遺業 完修 할 遺族들 慰勞차 저녁되니 조문객들 많이 오시네요. 가실 분은 가시되 남아 살 자는 지난 얘기에 앞으로 할 일 등 눈물의 덕담에 파안대소를 버무리니 슬프다가 흥겹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