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준으로 무역적자 최고 기록세웠네요.
263억달러면 수출보다 수입이 35조원 정도 많다는거죠…
달러가 계속 해외로 빠져나간다는건데…심각하네요.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이 심각한데 해결할 의지는 보이지도 않고…
올연말에 IMF가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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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형민 기자
입력 2023-07-03 03:00
업데이트 2023-07-03 03:00
적자규모 1년전보다 2.4배로 늘어
6월 무역수지는 16개월 만에 흑자
올해 6월까지 쌓인 무역적자가 263억 달러를 웃돌며 상반기(1∼6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보였다. 올 상반기 수출도 전년보다 12% 넘게 줄었다. 다만 지난달 수출 감소 폭이 올 들어 최저치를 보이며 월간 무역수지는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6월 무역수지는 263억1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 쌓인 무역적자(109억2000만 달러)의 약 2.4배에 달하는 규모로 역대 최대다.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보다 줄었지만 수출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무역적자 폭이 커졌다. 올 상반기 수입액은 3336억1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7.7% 줄었지만 수출액은 3073억 달러로 12.3% 감소했다.
지속되는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 부진이 수출과 무역수지의 발목을 잡았다.
올 상반기 반도체 수출액은 432억1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7.4%(258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 수출 감소분(432억1000만 달러)의 59.7%가 반도체에서 줄어든 셈이다.
대중 수출액은 601억8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6% 급감했다.
반도체에서만 40.3%(지난달 25일 기준) 줄었고 디스플레이(―48.2%), 석유제품(―24.7%)도 감소 폭이 컸다.
지난달에도 수출은 전년보다 6.0% 줄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최장 기간 수출 감소세로, 반도체와 대중 수출이 각각 28.0%, 19% 줄었다. 다만 감소 폭은 올 들어 가장 낮았다. 올 1월 수출 감소 폭은 16.4%까지 치솟은 뒤 둔화되고 있지만 3월부터 3개월째 10% 넘는 감소세가 계속됐다. 수출 감소 폭이 줄어들면서 6월 무역수지는 11억3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월간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인 것은 지난해 2월(6억7000만 달러 흑자) 이후 처음이다.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결국 관건은 반도체와 대중 수출 회복”이라며 “무역금융에서 소외돼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도 수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그리고 미국과 금리차도 많이나고 정말 불안하네요.
정부는 이런일 해결할 의지는 없어보입니다.
남탓할때가 아닌데 말입니다.
각자도생입니다.
2년전까지 반도체 엄청나게 호황이라 착시가 컸었지만 이미 그이전부터 국가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죠 특히 중국이 치고 올라오면서 거이다 뺏기기 시작했슴.
정권 바뀔때마다 차세대 신사업 육성한다고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바이오산업, 공유경제니 말은 많았지만 다 그때 유행타던거라 몇년 지나면 소용 없어지고 최근엔 인공지능이나 로봇, 로켓발사산업등이 뜨는데 역시 우리가 따라하기는 힘에 부치지요
우리 정치인들이나 심지어 학자, 사업가조차들도 명확한 미래비전없이 유행에 쉽쓸리고 뜬구름 잡는식이 많아서 이렇게 밀리는거라 봅니다
그러니 국가의 귀중한 여러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고 결국 부동산이나 불로소득쪽으로 터트려서 갖가지 부작용만 생기기도
윤가 만쉐~ 만쉐~ 만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