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 바로 퍼서 이웃집
두집 돌리고 성당에 가야되서
다녀와서 나누면
식을것 같아 아침부터 퍼돌리고
성당 늦을까봐 서둘러 가느라
사진도 안찍어서 남은밥 지금 와서 찍었네요
아침에 일찍 나가야 되서
어제 밤에 나물을 볶아 놓고 아침에
밥만 해서 퍼 가지고 가서
봉사자들과미사 끝나고 먹고 이제 왔답니다
제일 많이 먹고 잘 먹는 사람이
여행 가서 내일 오기에
6명이 먹을 것 싸서 갔는데
모두 수북히 담은 밥 나물 다 맛있게 먹었다고 하시네요
.
올해 까지만 할것 같아요
10년 넘게 했는데
어제 해 보니 확실히
아무것도 아닌데 힘드네요
그래도 모두 맛있게 잘 드시니
보람이 있네요
원래는 오늘 해지기전에
아홉번 밥 먹는 날이라고 예전에그랬지요
밥 얻어 먹는 날이라 애들이
밥 일찍 한집에가서 밥 얻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뽕잎나물 자리공 망초대 시래기 나물 파란것은 어제 제주도 취라고 사서 했어요
다래순은 얼마 안되서 18일 모임에 가지고 가려고 안볶았어요
망초대 처음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오막살이님이 맛있다고 하시여 해봤는데요
구수하니맛이 좋아요
연하고 탐스러운것을 하니 부드러워요
첫댓글 저 지금 언니네집 가고싶어요...ㅠㅠ
점심 안먹었는데
사진 보니 급 배고파요.ㅎㅎ
오곡밥...미쳐부러~~~~
나물은 별로 많지 않지만 밥은 있어요
사당역에서 만나요
4시까지요
@산 나리 네!!ㅎㅎ
네시까지 갈게요..^^
@샤론 .
부럽사옵니디.~♡
@비우미 그러니까요...ㅎㅎ
세상에나 골고루~~~
언니 드실것을 덥썩 받아왔지 몹니까..ㅠㅠ
@샤론 .
부럽네요 사당역 ㅎ
@오막살이 ㅎㅎㅎ
@샤론 . 아흑 왜 슬슬 승질이 ㅎㅎㅎ
@오막살이 ㅎㅎㅎㅎ
아이고 ...
나물 사진을 보니 저희 집 씽크대 구석에
일 년 전 사다 넣어 놓은 말린 취 나물이 아직 그냥 있는게 생각났어요.
몇 번을 해 보려다 어려워서...
오늘은 기필코 물에 불이고 삶고 볶고 해 봐야 겠습니다.
또 여성방에서 여성스러운 일상 배워갑니다,~~~
저도
지금 급 실시..!!
ㅎㅎ
그 비싸고 좋은 나물을 1년 씩이나 묵혀 두셨네요
얼른 따듯한 물에 불궈서 삶아서 맛나게 볶으세요
@요석 요석님 얼른 하시어 맛난 저녁 드세요
18일 반갑게 뵈어요
대보름날에는 오곡밥을 얻어먹는 날이래서
저는 지금 산나리언니 만나러 가고 있어요..ㅎㅎ
@요석 ㅎㅎ 뭐 하시려고요.ㅎㅎ
@샤론 . 글쎄 말이오~
괜시리 시작해서
일이 크고 번거롭게 되어버렸네..ㅠ
오곡밥 하려고 보니 있는줄 알은
잡곡이 없어
수수와 차조 급공수하고
나물 몇가지 하려니 후회가
막급이오..ㅠ
차라리
사 먹어야하는데
영감생일상을
며느리가 차렸지만
그점저점
뭘 좀 할까싶어
서둘렀더니...
못살겠소~ㅋ
@산 나리 네
산나리님~
반갑게 뵐게요..ㅎ
@요석 아이구....미쳐요..
그냥 사드시지 그러셨어요.
저는 산나리언니 드실것 몽땅 얻어왔습니다..
염치가 없네요...ㅎㅎ
먹음직스런 나물과
찰밥 저절로 군침이 돕니다
여러가지 정보가 많은
여성방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해마다 정월 보름에는 열나흩날 나물과 찰밥 해서 그날 아홉번 먹고 보름날 아침에 먹지요
우리 나라 전통이니까요
어릴때 부터 하던거라 지금까지 합니다
ㅎㅎ여성방 은근 잼나요!ㅎㅎ
영심이님도 철푸덕 앉으셔요..ㅎㅎ
대박~~!
나물과 오곡밥의
비쥬얼에
탄성이 절로 납니다.
최고세요~♡
다리는
괜찮으신지요.
천성적으로
부지런하신 거
아무도 못말려요~♡
네 다리는 아주 아파서 못 걸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게 금방 좋아지는게 아니고 관절염이라 하니 죽을 때 까지 안고 가야되는것 같아요
오래 서 있으니 무릎이 너무 아프기는 하네요
더 늙으면 못하니까 할수 있는데 까지 해서 나눠 먹는 재미가 있으니요 ㅎ
행복한 오후 되세요
오짜면
이리 고웁게도 하셨을까
이왕이면 가지런히 예쁘게 한
차림이 보기 좋데요
산나리님
보름밥 눈으로 마음으로
같이 합니당
맛있게요
자고 이제 일어났네요
보름밥 어릴 때부터 해 먹어 보던거라 안하면 이상해서요
늘 하게 됩니다
라이딩 끝나셨는지요
고맙습니다
산나리님 대단 하세요 오곡밥과 나물 볶는다고 무릅도 엄청 아플텐데 저도 한식구가 되고 싶네요 ㅎㅎ 보기만해 침이 꼴닥꼴닥 넘어가요
네 어제밤 볶는데 무릎이 많이 아프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더 늙기전에 하고싶어서이지요
저는 나물보다 맨밥만 먹으면 그게 더 맛나더군요
감사합니다
망초대 땅에 붙은것은 다듬기도 힘들고 맛이 그런데요 ㅎ
키워서 웃순만 끈어 데처서 금방 무침해도 맛납니다 ㅎ
굵어서 식감도 좋구요 다듬을 일도 없네요
취나물보다 더 맛난거 같더라구요 저는 ㅎ
저도 사당역에서 만나요 산나리님 밥주세요 ㅎㅎㅎ
나물도 밥도 보름날 같습니다 ㅎ
네 오막살이님 덕분에 막 올라온 망초대만 먹었는데 이번에 하고보니 다른 나물보다 구수하니 정말 맛있는것 알아서 이제 많이 하려합니다
망초나물이 너무 연한데 즐기를 익히려다 푹 물러서 얼마 안되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산나리언니께서 하시던걸 오랫동안 해마다 제가 했었지요
나물이 참 맛있어 보여요~^^
나물도 9가지 꼭 해야하고
오곡밥도 3솥을 쩌서
시누이들 동네 엄마들
에게 나물과 같이 나누어 줬지요
시어머니은 오곡밥 안좋아하시고 팥만 넣고 한 찰밥을 좋아
하셔서 따로 해 드리고요..
어렸을때 친정엄마께서 솥에 면보 깔고 오곡밥
쪄서 부엌에 놔두면
제가 오가며 잘 먹었던 기억이..ㅎㅎ
이제는 식구들도 오곡밥 잘 안먹고
저도 예전처럼 안먹게
되니 제가 말려놓은 시레기와 가지나물, 콩나물, 무나물만 하려고 하는데 어제 오늘 장염 때문에 기운없어 못하고 내일이나 기운차리면 해야겠어요..
아구 보라 총무님 어쩌다 장염에 걸리셨는지요
장염 아프면 설시도 하고 배도 아프고 기운이 정말 없지요
어서 나으시길 바랍니다
시어머님 친정 어머님에 옛 풍습에 따라 하시느라 일을 참 많이 하셨네요
예전에는 해지기전에 해서 아홉번 먹는거라고 해서 일찍 밥 해서 동네 사람들과 다 나눠 먹고 바가지 들고 밥 얻으로 다니던 그 시절이 생각 나네요
밥을 따로 하시고 두번 세번 하시는 수고로음이 있으셨네요
정말 고생 하셨네요
저는 찰밥 특히 팥이 많이 든 것을 좋아해서 맨밥을 먹는게 더 맛있답니다
어서 나으셔요
오막살이님 내용 풀이좀 해 줄래요? ㅎㅎ
아 네
망초대가 이른 봄에 탐스럽게 뾰족하게 올라오는 것 데쳐서 된장에 무치거나 그냥 무쳐도 맛있어서 저는 그런것만 먹는 줄 알았는데 그게 좀더 자라면 줄기가 쭈욱 올라와서 볼품이 없지만 그 끝 순만 손으로 끈어서 삶아 말리면 취나물보다 맛나다고 하시는겁니다
이러면 설명이 된것일까요 ㅎ
망초대가 다래순인가요? 다래순 나물 은 작년에 처음 먹었는데 너무 맛 있어서 다래순 인가 싶어서요
아니요
땅에서 나는 이른 봄에 제일 먼저 나오는 나물입니다
옆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
저는 그댁 쇼담골이 더 좋아보이는데요
조오기 나물은
보양식 입니다
건강한 음식 드시고
몸 건강하셔요
나물보니 엄마생각 나네요♡
네 우리네 어머니들은 옛날에 봄이면 나물 뜯어 반찬 하시고 사셨지요
자식에게도 보내주고여
산나리 선배님 힘들게 뜯어오신 나물이 빛이나네요^^
울 엄마도 내가 나물 좋아 하신다고 꼭 해주셨는데
엄마 보고싶은 마음에
가슴은 그리음의 푸르른 바다 가 되네요^^
이제 보네요
아침에 눈 뜨자 바로 저혈당 증으로 정신이 없었어요
한해에 한번인데 그냥 넘기기 아쉬워서 하는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너무 즐거워요
눈이 오네요
건강 하세요
@산 나리 네 전 한의원에 와 있습니다^^ㅎㅎ
@행복 많이 안좋은가봐요
@산 나리 많이 좋아졌습니다
관리 차원으로 다니고 있어유~~^^
찰밥을 쪄서 하는가봐예
뽕잎나물 자리공 망초대라는 나물은 먹어본적이 없는걸로 압니다예
역시나 명품요리사 산나리님
명약나물과 보름밥 드시고 한해 그저 건강하소서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당 ㅋ
둥근해님 부산에 사시는지요
그쪽에 사시는 분은 아니 나물을 뜯으러 안 다니시는 분은 잘 모르실거예요
뽕나무는 아시지요
자리공은 독초인데요
삶아 말려서 더시 삶아서 울궈내면 맛있는 나물이 되네요
망초대는 야생초인데요
처음 해본건데 맛있네요
좋은날 되세요
ㅎㅎ동내 어떤때에
자리공 여린 잎들이
보일때가 있어요
삶아 울이는건 아는대
예도 말렷다가
볶아 먹나요
아니면 맛나게.양념 무치나요
항상 배웁니다 ㅎ
네,자리공 어린 잎은 대궁채 끈어서 살짝 데쳐서 말렸다 다시 삶아서 하룻밤 울궈서 볶으니 아주 맛있네요
고기맛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