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항공이 한키 수교 31년만에 인천 비슈케크 구간의 직항 정기편을 11일 취항했다.
그동안 인천-비슈케크 구간 직항은 전세기로로만 몇년간 운항했지만 국적기의 정기 직항 노선이 취항하는것은 처음이다.
오늘 취항식에는 티웨이 항공사 정홍근 사장을 비롯해 주키르기즈 한국대사관 이원재 대사, 주한 키르기즈대사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 키르기즈 정부관계자들과 주재기관장들,교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티웨이 항공사 정홍근 사장은 한국과 키르기즈 수교 31년만에 국적기인 티웨이 항공이 인천과 비슈케크를 취항하게 되였다며 코로나 팬데믹 당시에도 교민수송을 위해 노력했고 이번 정기노선의 취항으로 한국과 키르기즈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업계 경쟁력 선점을 위해 중장거리 노선 확장과 대형기 도입 등 규모 확대에 나서키르기즈와 호주, 크로아티아, 몽골 등 에 신규 운수권을 확보했고 지난해 2월부터는 대형기 A330-300 3대를 도입했다.
오늘 취항식을 가진 인천-비슈케크 구간 노선은 6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만 운항할 예정이다.
티웨이 항공은 11일 일요일 인천에서 16:05분에 출발해 20:25에 비슈케크에 도착했고 비슈케크에서는 매주 월요일 11:55분에 출발하고 당일 20:55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