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중계>로 야구를 보면 경기 진행상황은 충분히 유추할 수 있지만 선수의 컨디션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늘 중계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적어도 <류현진 구위가 좋지 않다>는 것은 추측할 수 있겠죠.
컨디션이 나쁠 수도 있고, 타구에 맞아서 밸런스가 무너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에이스급 투수라도 5~6경기 호투하면 한경기 쯤은 난타를 당할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130구 완투, 4일휴식 120구> 이후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투수가 모든 타자에게 전력투구할 필요는 없고 류현진이 비록 어리지만 완급조절에 능해서 하위타자들에게는 좀 쉽게 가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최근 몇경기는 상하위 구분없이 계속 어렵게 풀어나가는군요 홈런도 자주 허용하고 말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많은 안타와 출루를 허용하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코칭 스태프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솔직히 류현진은 지금 당장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시즌 아웃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많이 던졌습니다.
예전같지 않은게 사실이죠...그게 뭐 2년차 징크스네 뭐네...하면 그래도 문제가 덜하겠지만...정말 작년부터 너무 던졌습니다...참...1번선발님 마지막 글...참 와닿네요...류현진은 지금 당장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시즌 아웃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많이 던졌습니다. ...란 말이...ㅠ.ㅜ 현진아...ㅠ.ㅜ
첫댓글 문자중계 보다가 속상해서 한참 안보다가 다시봤는데도 아직도 두산공격이이어지고 있군요....한타이밍 빨리 교체했으면 하는 생각도....여기서 막아주면 좋겠네..
어린이날... 어린이날 행사 때문에 30분 먼저 나와서 컨디션이 안좋다고 해 그러려니 했지요... 그런데 오늘 보니 확실히 조금은 피로에 찬 듯 합니다. 문에이스도 약간은 그러한 느낌인데 이제 조금 있으면 쿠옹이 돌아온다 하니, 그때까지 참고 기다릴밖에요...
투수교체 타이밍이 약간 아쉽네요 아까 만루됬을때 교체 해줬음 좋았을꺼 같았는데 4회부터 얻어 맞는게 심상치가 않더니만 결국 터졌네요..
분명히 작년 페이스는 아니네요... 가진 기량이 원체 좋아서 10승 정도야 하겠지만... 괴물 나름대로의 소포모어 징크스일까요?
예전같지 않은게 사실이죠...그게 뭐 2년차 징크스네 뭐네...하면 그래도 문제가 덜하겠지만...정말 작년부터 너무 던졌습니다...참...1번선발님 마지막 글...참 와닿네요...류현진은 지금 당장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시즌 아웃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많이 던졌습니다. ...란 말이...ㅠ.ㅜ 현진아...ㅠ.ㅜ
2년차징크스가 아니라 선수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계속 이렇게 던지다간 말이죠..
4실점 했던 6회에 최준석 내야안타 타구가;;; 현진이 다리를 맞고 안타가 된거라던데;;; 다리 맞고나서 애가...-_-;;; 평소보다 공은 조금 던졌으니, 좋아해야 되는건가요.ㅠ
작년 5월11일에도 현대한데 난타 당해서 7실점 했데요. 현진이는 5월11일이 저주데이군요.
2년차징크스가 아니라 선수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계속 이렇게 던지다간 말이죠..2
현진이 나온다기에 야구장 일찍 찾아갔습니다. 한데 구위가 전과 같지 않네요. 삼진은 잡아도 예전처럼 위력있는 삼진이 아닌 간신히.....또한, 구속이 첨부터 끝까지 145-8까지 찍히지만, 공끝이 예전같지 않나 봅니다. 불안불한해 보이더니 엄청 얻어맞드라구요. 넘 속상하네요.
저는 라디오 중계를 들었는데 오늘 나름 잘던졌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다리에 타구 맞구서부터 무너진거 같다구 해설자가 그러던데..
김인식 감독에 쥐어짜기 운용이 문제입니다..
왜 무리하게 순서를 바꿔서 현진이를 혹사시키는지... 어린이날도 좋아보이지 않던데... 제발 변칙운용하지 말고 정상로테이션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7,8위에 있는 것도 아니고 2위팀인데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지 -_-;;;
솔직히 류현진은 지금 당장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시즌 아웃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많이 던졌습니다(2) 정병희 이후,, 조금씩 의심되고 있습니다. 이 불안이 현실화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