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찌감치 집으로 향했다
아무도 찾는이 없을거라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집에 들어와 오늘은 빨래나 할까 하고 빨래감들을 세탁기에 넣어 돌려놓고 잠시 하우스 카페에 앉아 핸폰을 디다 볼쯤
전화가 걸려온다
바로 형의전화다
" 어디야?
" 오늘은 일찌감치 집에 끼들어 왔지"
" 커피숖에서 잠시좀 봐야 될거 같아서"
" 알았어 "
그렇게 편한 츄리닝 차림으로 나가는데 고새 못참고 부동산 동생의 전화다
" 오디세유 좀전 까지도 계시더만 "
" 손님들 많아서 살짜기 빠져나와 집으로 왔지"
" 근데 또 누가날 찾아서 다시 나가는중이여"
" 끝나고 식사하고 가세유"
" 봐서 "
그러다 보니 갑자기 치킨생각이 난다
그래 요즘 살찌려고 발버둥 치는데 치킨이나 주문해 놔야 겠다는 생각에 한마리를 주문해 놓은 것이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이미 와있어 차한잔 시키고 대화를
" 화성공장 설계하고 허가 다떨어졌으니 이번주말에 니동생 업자좀 불러서 미팅좀하자"
" 그거야 얼마든지 "
" 지금 전화해서 약속 잡을께"
그렇게 후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 네 형님 올만입니다"
" 그래 수술한건 갠찮냐?
" 좋아졌어요. "
" 이번주말에 우리형님하고 화상공장 신축건으로 미팅좀 하자"
" 당연히 가야지요 말씀만 하세요"
" 토요일 점심때 식사하면서 볼까 ?
" 그러세요 그럼 전에 뵈었던 그식당으로 갈까요?
" 좋지 거기서 점심때"
" 네 형님"
" 토요일 점심 먹기로 했어"
" 알았다"
" 김포일은 언제?
" 지금 스켸쥴 조율중이니 곧 나올거야"
" 내일 좋은소식 나오면 알려줄께:
" 알았어 참 저녁머꾸 들어갈까?
" 아냐 집사람하고 갈때가 있어서"
" 알았어 내일 전화주셔"
" 오케이 "
찻집에서 나와 좀전에 주문했던 치킨을 찾으러 ...
그런데
자꾸만 오전에 백신맞은곳에 통증이 느껴진다
서너번 맞는동안 못느꼈던 현상이다
그렇게 닭집에 도착해 치킨을 찾아서 부동산에 들릴까 하다가 그냥 집으로 향했다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축구경기나 관람하려고 이렇게 일찌감치
오늘은 일본과 독일의 시합이 잡혀있다
전력상 독일이 앞서지만 혹시또 러시아월드컵 때처럼 한국이 2대0으로 이기는 그런일이 벌어질지 ㅎㅎ
꿈이겠지만
아니 어젠 사우디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에 역전승 했으니
결국
공은 둥글다는 명언 처럼
그런데
정말로 일본이 독일을 이겼다
2대1로 기적을 만든 것이다
내일 우리도 또다시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
집밥을 먹었다
김치 참기름넣고 뎀뿌라 넣어 볶고해서 맞있게 잘먹었다
고무줄은
허벅지 운동에 참 요긴하다
운전할때도 이렇게 끼고 허벅지운동을
누워있을때도 끼고서 허벅지 운동을
나이먹고 허벅지 운동은 필수중에 필수라서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허벅지 근육마져 빠져서 다시 근육을 키우고 있는중이다
당연히 종아리 근육도 덩달아서 ...
<亡 > 잃다
근육을 무시하면 우리는 생명을 단축한다
첫댓글 근육은 키워서 모하남 덴뿌라만 찾으면서 ㅋ 일본 지길 바랐는데 짜증나게 역전 해부렀어야
저눔들 근성 하나는 알아 줘야 한다니까
내일이 우리가 걱정이네
라이더 들이 파업한대며?
배달비 올려달라고 별,
누나 이건 아시아의 자존심이라서 응원해야해 사우디 일본 한국. 다같이 올라가야지 추꾸변방소리 듣지 않으려구 ㅎㅎ
늘
바쁜 모습에
응원함니다
네 헝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