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금) 강원대 이필호 교수 (춘고 52회, 대한화학회 회장)가 서강대 조규봉 교수 (춘고 61회, 대한화학회 홍보부회장)와 함께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방문하여 장호식 부사장 (춘고 52회)과 두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대한화학회(회장 이필호 52회)는 1946년 7월 7일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로서 화학 분야의 학술과 기술 발전, 교육 및 화학 지식의 확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7,000여명의 회원이 대학, 연구소, 산업체,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40여 단체 및 30여 개의 특별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대한화학회는 11개의 지부, 12개의 분과회, 3개의 편집위원회를 포함한 제위원회와 운영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화학회는 “대한화학회지”,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영문, 월간, 1981년 SCI등재), “Chemistry, an Asian Jouranl”, “Physical Chemistry Chemical Physics” 등의 학술지와 소식지인 화학세계(월간)를 발행하고 있다. 대한화학회는 미국화학회, 영국화학회, 일본화학회, 중국화학회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으며 화학관련 국제기구인 IUPAC과 FACS의 회원 단체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부사장 장호식 52회)는 콘덴세이트, 나프타, LPG를 주 원료로 화성, 합성 수지, 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 회사로 22년 기준 매출액은 14조, 임직원수는 1,800여명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기초 유분부터 SM(스티렌 모노머), PX(파라-자이렌), EG(에틸렌 글리콜) 등 화성 제품(Base chemical),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EVA 등 생활속 다양한 소재의 원료로 쓰이는 합성 수지제품(Polymer)과 함께 휘발유, 경유, 항공유, LPG 등 각종 에너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