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8월 첫날
▶카메라의 반사식 노출계의 적정 노출을 알아야 노출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이 “100”이라고 할 때 검은색의 반사율은 “2%”, 흰색의 반사율은 “98%”이기 때문에 검은색의 밝기는 “2” 이고, 흰색의 밝기는 “98”입니다.
적정 노출의 기준은 “18%”이므로 검은색의 피사체는 2-18 =-16으로 16 이상이 어둡고 , 흰색의 피사체는 98-18 = +80으로 80 이상이 밝습니다.
반사식 노출계는 18% 적정 노출을 기준으로 어두우면 밝게 만들고, 밝으면 어둡게 만들려고 합니다.
노출 보정 없이 촬영한다면 검은색 피사체는 약간 밝게 촬영되고, 흰색 피사체는 오히려 어둡게 촬영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두운 곳을 촬영할 때는 마이너스 - 노출 보정을 하고, 밝은 곳을 촬영할 때는 + 플러스 노출 보정을 하고 촬영해야 합니다.
검정색이나 흰색을 노출 보정없이 촬영하면 모두 회색이 되므로 검정색은 마이너스 보정을 하고 흰색은 플러스 보정을 해서 촬영해야 검정색이나 흰색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알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촬영이 즐겁습니다../ 아는 만큼 찍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촬영자는 스팟 측광을 사용하여 화면에서 중성 회색과 같은 밝기라고 판단되는 곳을 측광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 빨강색(RED),초록색(GREEN), 파랑색(BLUE)은 중성 회색(GRAY)과 같은 밝기 입니다 -
그래서 동양인의 피부는 중성 회색과 가장 근접하여 스팟 측광을 사용하여 얼굴이나 손바닥의 밝기를 측광함으로써 기준이 되는 적정 노출값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흑인을 촬영할 때는 - 보정을 하고, 백인을 촬영할 땐 + 노출 보정을 하고 촬영해야 합니다.
촬영 중에는 다양한 노출 조건이 형성되는데 어떠한 상황이라도 노출 보정에 대한 해답이 정해져 있는 예는 없습니다.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피사체를 적정 노출로 촬영할 수 있고, 하이키 노출과다로 촬영할 수도 있고, 로우키 사진처럼 노출 부족으로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사물을 담아도 다른 사진으로 만드는 것이 촬영자의 1차 표현 기법이 바로 “노출 보정”입니다.
경험을 쌓다 보면 촬영자는 결과물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지며, 자신의 표현 의도가 형성되어 노출 보정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역광이나 밝은 피사체를 촬영할 땐 + 보정을 해야 하고, 야경을 배경으로 하거나 어두운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 보정을 해야 합니다.
노출 보정 없이 적정 노출로 촬영하려면 스팟측광을 이용하여 중성 회색과 밝기가 같은 부분을 측광 후 촬영합니다.
적정노출의 기준이 되는 색은 회색(GRAY),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로 모두 18% 반사율 입니다.
LT.GRAY, YELLOW, SKY BLUE, PINK는 반사율 36%(+1 STOT)이며 COBALT, VIOLET은 9%( - 1 STOP) 입니다.
그러나 노출차가 5 EV를 넘으면 노출 보정만으로는 촬영할 수 없어 그라데이션 필터를 사용하기도 하고 카메라의 HDR 기능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하늘과 땅 노출을 수동 브라케팅 촬영해서 포토샵 RAW에서 'HDR로 병합'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 바라마아 -
첫댓글 노출보정도 하는군요
혼자 연습하면
가르쳐 주시는 분이
안게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