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송영길의 ‘당내 잔치’
13시간 검찰 조사 후 등장해
전당대회가 당내 잔치라고?
정당법 정면 위반한 중대 범죄
이게 민주당 정치 윤리인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2023년 12월 8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 김지호 기자 >
‘피의자 송영길’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혐의로 엊그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
13시간 동안 조사받고 나와 말했다.
“전당대회는 훨씬 비난 가능성이 작고
자율성이 보장된 당내 잔치입니다.”
10시를 넘긴 밤늦은 시각이었다.
이런 투로 말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막상 송영길 본인 입으로
말하는 것을 들으니 놀라웠다.
청사 밖에서 그를 기다리던 젊은
기자들도 어리둥절했을 것이다.
“비난 가능성이 작다”
“자율성 보장”
“당내 잔치”
이런 말은 ‘우리 당 동지들끼리 도타운
정을 나누며 벌인 일이니 당 바깥에 있는
검찰이나 언론은 당최 왈가왈부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뜻으로 들린다.
‘당내 잔치’를 벌일 때는 으레 돈 봉투가
오가는 오랜 미풍양속이 있었으니 제3자는
시비 붙지 말라는 말로 들리기도 한다.
‘자율성이 보장된 당내 잔치’라는,
얼핏 따뜻한 느낌마저 주는 이 말에는,
그러나 타락한 정당 문화가 부끄러움
없이 표출된 것이라고 봐야 옳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정당
구성원들, ‘여의도 사람들’의 정치 윤리가
송영길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가 돌연 아득해졌다.
송영길은 국회의원을 다섯 번 하고,
인천 시장을 지내고, 당 대표를 하고,
서울 시장에도 출마했던 사람이다.
“정치를 잘 모르는”
우리는
“선거를 치르려면 ‘실탄’이 있어야 한다”
는 ‘정치 9단’들의 말에 속아왔기에
‘송영길식 당내 잔치’에 경의를 표할 뻔했다.
에둘러 갈 것 없다.
우리나라 ‘정당법’을 꺼내 보면 된다.
송영길이 3선 의원을 거쳐 인천 시장이었던
2013년에 개정된 이 법 제50조는
‘당 대표 경선 등의 매수 행위’를 적시하고
있다.
‘정당의 대표자로 선출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려고, 선거인으로 하여금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할
목적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한 자’
(부분 생략)를
‘3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고 했다.
여기엔 이런 금품을 받겠다고 ‘승낙한 자’도
포함된다.
‘…하거나, …되게 하거나, …못하게 하거나’,
세 번을 반복하는, 다소 억지스러운 문장
속에 들어 있는 ‘법 그물’이 섬뜩할 만큼
촘촘하다.
‘당내 잔치’ 때 돈 봉투를 만지작거리거나
쳐다보기만 해도 발본색원하겠다는
법 제정 의지가 추상같다.
특히 정당법 제50조 2항은 이런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요구·알선한 자’는
징역 5년 이하, 벌금 1000만원 이하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돈 봉투 살포’ 이후 당 대표 경선을 뚫고
당선된 최대 수혜자가 송영길이었으므로
만약 송영길이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징역 5년짜리’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것은 ‘당내 잔치’가 아니라 현행
정당법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집단 범죄’였다.
만약 사법부가 현재까지 드러난 관련자
약 25명에게 최대 형량으로 엄벌한다면
모두 합쳐 80년 징역형에 이를 수도 있는
중대 범죄인 것이다.
‘당내 잔치’는 고사하고 요즘 동(棟) 대표
뽑는 ‘동네 잔치’도 그렇게 했다간
큰일 난다.
송영길은
“그 정도 액수 가지고 지금까지 검찰이
수사한 역사가 없다”
는 말도 했다.
3억원이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고,
당 대표 경선에 뿌린 돈이 9400만원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그가 ‘그 정도 액수’라니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현 당대표가 대장동 특혜 의혹에
연루돼 몇 백억, 몇 천억 얘기가 오가니
이 정도 돈 봉투는 푼돈-애교로 봐달라는
것인가.
문 정권 5년 동안 집권 민주당은 이런
‘당내 잔치’ 분위기에 젖어 있었는가.
그 당의 대선 경선 때 후보의 측근이
8억원을 받은 것도 이 같은 흥청망청
잔치였는가.
지금도 그러한가.
김광일 논설위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부패와 비리가 득실대는 민주당은 민주와 진보
가면 쓰고서 종북을 추구하고 사리사욕 탐하는
무리일 뿐이다.
이런 사악한 무리가 국민 지지를 받는다니
한심하다 못해 울화통이 치민다.
한국 운명은 여기서 끝인가?
청룡6602
저들 더부러봉투당 종자들한텐 당내민주니
정의니 같은 소리는 사치다,
그들은 오직 범죄를 감추고 권력만 탈취할수
있다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20년 정권 장악을 위해서는 자유민주의
근간인 선거도 개표조작으로 얼마든지
뒤바꿀수있는 집단이다,
지금이 대한민국의 최대의 위험한 시기다,
우뢰소리
그래 전당 대회 때 대표하려고 돈 좀 뿌렸다
그게 어때서 난리냐?
웃기는 검찰 이다
돈 뿌린게 죄라면 문 재인이가 예산 막 뿌린거나
이 재명이 세금 걷어 막 뿌린 것은
왜 조사 않하냐?
이런 내가 더불당 대표했다 왜 ?굶?
에라이 순!!
bu
돈 봉투를 돌려도 수사하지 마라는 이놈은
어디서 온 놈인가 빨리 소환하라고 다그치며
검찰 청사를 스스로 찾아가기도 하고 한 놈이
이제는 소환하여 조사를 한다고 하니 묵비권을
행사하는 이놈은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쇼를
하고 있다.
국민들이 볼 적에 이놈이 제정신인가 별 이상한
놈이다 하고 생각을 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나
아니면 쫄았나 그 난리를 치더니 막상 소환을 하니
어린 아이 투정 부리듯 어쩌구 저쩌구 횡설수설
한다.
할 말이 있겠나 돈을 뿌렸으니 그러니 아무말도
못하고 꿀 먹은 뭐처럼 하고 있지 한심한 놈이다.
自由
소위 운동권이라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통일만 된다면 김일성 주의를 따르겠다고 한사람들
아닌가?
즉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그 어떤 법,도덕, 상식은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는 자신들의 목적달성을 위한 전당대회는
정당법을 어겨도 되는 요식행위일뿐인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 있다는
말인가?
All in
영길이 송트남 저넘 돈봉투 사건 행의를 두고
당내잔치라고?
그걸 말이라고 하나 막걸리하고 하나?
5선국회의원에 인천시장 당대표 서울시장후보
까지 역임한 자의 궁지에 몰리는 한심한 발언
한번 더 묻겠다.
영길아~~~그걸 말이라고 하나?
막걸리라고 하나?
블랙재규어
애는 정신병원 감금이 답이다. 아니면 북한에 가서
앵벌이를 하던가. 정말 나쁜 xxx다.!!
그린필드
송가의 억지 논리보다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건
명백히 들어난 이런 사건까지도 빠르게 단죄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가는듯한 현상황이 한없이
원망스럽구나!
신훈요십조
영길아. 에둘러 말하지 말고 딴 놈 것도 불어라.
홍영표도 만만찮게 돈 썼다는 걸로 들리네.
이재명도 당근 있을테고. 다들 모른척하니 너만
억울하겠지.
양사
영길 고향에서 흔히 쓰는 말이네요.
전라도 스럽다.
이런 뒷말도 있지요.
인간도 아니네.
스탠리
보기만 해도..속 느글 거리게하는 아이 트남이
또 나왔네..?
학림거사
깜빡 속을뻔했다. 그냥 들었을땐 몰랐는데 하나씩
뜯어보니, 정말로 나쁜놈이네!
청확하게 지적한 김광일기자께 감사드리고 민주당
인사들의 언사는 정확하게 분석해 봐야겠다!
고치
안하무인....자기들만 사는 사상인가? 착각 했다.
1류 국민 4류 정치 바르게 심판하자
산곡인
열나네. 이주접 인간 빨리 감방에 좀 처 넣으셔~~~
법꾸라지를 넘어서 이념에 경도되어 완존
발개이가 된 눔입니다.
소망
요즘 송영길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철저히 망가질
수 있나?
한심하다 못해 측은 합니다.
이제는 정신병자 수준인 것 같습니다.
The Best
여의도발 뉴스는 국회를 개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문제가 넘쳐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선말기의 타락한 정치망령이 도진것같아 웬지
불안합니다.
국가의 모든혜택을 받는 이들이 국민의 곡식을
갉아먹는 쥐가 되버린 것 같아요.
범죄가 있어도 얼굴쳐 들고 뻔뻔한 자태를 보면
토가나올려하니 그자들이 과연 국민을 대표한다
할수있나요.
하루속히 의원수줄이고 혜택또한 크게줄여 나라와
국민에 봉사하는 명예직으로 바꾸어야 나라가
망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부르스박
민주주의의 파괴자!! 가장 나쁜 악질범죄자!
Mission K
무시한 잡배지. 라도출신이고...
한마디로 주제를 모르는 ?도 아닌 백정이지.
세상이 좋아저 저런 인간도 국회의원이 된거지...
DJ가 정치를 망가뜨리고 떠났어.
junopro
자진 출석하여 조사 받겠다던 송영길,,,
조사 받으라 하니 묵비권을 행사한다.
국민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