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도 아니고 밥 조금과 나물 조금 지난 봄에는 유난히 나물을 많이 못해서 가짓수도 별로 없고 양도 얼마 안되어 조금 드렸는데요 극구 거부하고 안받는다고 저도 고집이 센 편인데 방장님 어찌그리 한 고집 하시는지요 결국 제가 지고 영양크림을 받아기지고 왔네요 마음으로 꼭 주고 싶으신것 같아서 너무 거절 해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한바탕 난리를 치루다 받아 왔답니다 감사 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한잠 자고 좀전에 일어났어요
이제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바로 저혈당증이 나서 진땀이 너무 나고 정신이 없어서 누웠다가 성당도 못가고 기도도 못했어요 서로가 주는 기쁨이 크기에 나누는 즐거움으로 하는데 생각도 못 했는데 오는게 더 크게 느껴지니 어찌 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 따듯한 마음으로 주시는 것이 느껴 지기에 받아 왔답니다
첫댓글 다리도 아프신데 봄에 강원도로 다니시면서
나물 뜯으시다가 다리아파서 고생한걸 다 알고있는데
그 귀한 나물을 본인은
드시지도 않고
이웃집들. 성당 교우님들
다 나누시고
언니 드실것만 조금 남긴데서
저한테까지 다 내어 주시고...
참으로 감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받아오면서 염치가 없더군요..ㅎㅎ
언니..
나물들이 모두 부드럽고 향긋하고..
우리 부부 참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아구ㅎㅎ 염치 없단 말씀은 하지 마세요
제가 더 그렇지요
마음으로 주시는것인데 너무 고마웠어요
나물은 뜯는 재미 나눠 먹는 재미로 하는겁니다
상대가 주고 싶을땐
순하게 받는게 서로
좋더군요.
잘 하셨어요.^^
너무 거절 해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저는 주는 것은 좋은데 받는 것은 신세 지는 것 같아서 받기가 그래서지요
정말 되로 주고 말로
받으신건가요! ㅎㅎ
제가 보기엔 손수 나물 뜯고 데치어 말리고 또 불려 양념해 볶는 게 더 힘이 들거 같아요 ㅎ
주고 받는 정에 더욱 돈독해지는 여성방의
언니들 이십니다~♡
네 참으로 정이 넘치는 여성 방입니다
고향 친구보다 더 좋아요
사랑입니다~~^^♡
네,맞아요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당
ㅎ ㅎ감사가 넘치네요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에
훈훈한 인정 인지요
사람사는 내음이 나는 여성방 입니다 ㅎ
복받으실 겁니다 산나리님 ^^*
이제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바로 저혈당증이 나서 진땀이 너무 나고 정신이 없어서 누웠다가 성당도 못가고 기도도 못했어요
서로가 주는 기쁨이 크기에 나누는 즐거움으로 하는데 생각도 못 했는데 오는게 더 크게 느껴지니 어찌 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
따듯한 마음으로 주시는 것이 느껴 지기에 받아 왔답니다
@산 나리 저혈당이 올 때는 콜라나 사이다를 얼른 마셔주세요
다리도 안 좋고... 너무 걱정 되어요...
아프지 마세요~~ㅠ
산나리님의 그 마음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여성방의 감동 여왕입니다 ~♡
감사합니다 ❤️
이제 봅니다
오늘 종일 저혈당으로 헤메다 보니 댓글도 잘 못봤습니다
과찬이 말씀이십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성당입니다
@산 나리
산나리님..
면역력이
많이 저하되신 것 같아요.
내몸이 건강해야..
하시고 싶은 일도 오래도록
하실 수 있어요.
남은 잘 챙기시는데
본인은 드시는것도
잘 안챙기시는 듯..
단 며칠이라도 입원하셔서
건강체크 하셨음 합니다.
@비우미 감사합니다
지금 성당 끝 났어요
백신 2차 맞고 그러네요
요즘 자주 그래서 성당에서도 정신이 하나도 없이 있었어요
훈훈하고 따스해 참 보기 좋아요
평화님 들려주시어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