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사시(斜視)가 정치를 난장판으로 몰아간다 언론의 자유가 있고 정치판이 이전투구라고 하지만 그가 절대 해서는 안될 단어는 '패륜' 아닐까. 문무대왕(회원)
<드디어 드러난 이재명의 언어 마각(馬脚)> 마각(馬脚)은 '말(馬)의 다리'다. '가식(假飾)하여 숨긴 본성이나 진상(眞相)'이다. 가식은 '말이나 행동 따위를 거짓으로 꾸밈'을 말한다. 드디어 민주당 대표 이재명이 숨겨놓았던 말(言)의 마각을 드러냈다. 마음속에 숨겨놓았던 가식을 밖으로 토해냈다. 이재명의 본성이 밖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재명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재명은 유세장과 당내 회의장에서 저질언어를 함부로 내뱉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재명의 막말 언행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과 민주당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재명이 함부로 내뱉은 난폭한 발언들이 빈축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재명은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망나니를 앞세워 친명횡재(親明橫財), 비명횡사(非明橫死)란 유행어를 휘날렸다. 그 결과 '폭군 연산군'과 '이재명 사천(私薦)'이란 저주(咀呪)도 받았다. 한때 동지(同志)를 자처했던 현역의원들이 탈당하여 보따리를 싸고 이주하는 참극도 벌어졌다. 이같은 공천이 마무리되자 이재명은 자신의 허물은 덮어두고 경쟁자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음란공천' '친일공천' '패륜공천' '패륜정권' '2찍' '극우' '일배공천' 등의 지저분한 언어유희로 정치판을 더럽히고 있다. 이재명은 또 "지가 고스톱 쳐서 딴 겁니까? 윤석열 패륜정권을 회초리쳐서 안되면 몽둥이로 때려서 국민 무서운 줄 보여줘야 한다"고 외치기도 했다. 아무리 언론의 자유가 있고 정치판이 이전투구라고 하지만 이재명이 절대 해서는 안될 단어는 '패륜'이다. 자신이 패륜 정치인 대명사인 것을 잊어버리고 자신을 매장시키는 자살극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아무리 대통령이 되고 싶어도 현직 대통령을 '지'라고 지칭한 것은 제1야당 대표의 입에서 도깨비처럼 튀어나와선 안될 아주 천박한 언행이 아닐 수 없다.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도박인 '고스톱'에다 들이댄 것은 이재명이 절대로 정치해서는 안될 사람임을 여지없이 노출시킨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이재명이 '패륜'을 자신의 입으로 떠들어대면 '형수 욕설'이 자연스럽게 연상되고 만다. 친형수에게 육두문자식 상욕을 퍼부은 장본인 아닌가? 그 더러운 입으로 상대 당의 공천을 '패륜공천'으로 매도하는 것은 'X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흉보는' 속담 그대로와 같은 꼬락서니다. '친일공천'도 그렇다.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사드배치를 반대한 종북세력을 비례대표1, 2번으로 선정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의 공천은 그대로 두고 '친일' 운운하는 헛소리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이 아닐 수 없다. 이재명의 '극좌공천'은 아무 문제가 없고 국힘당의 '극우공천'만 문제인가? 이재명이 주장하는 '독재심판'은 괜찮고 이재명의 '공천독재'는 문제가 되지 않는가? 이재명의 사시(斜視)가 한국정치를 난장판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재명의 요즘 행태는 6·25 때 머슴에게 붉은 완장을 채워주니 동네 돌아다니며 기고만장해 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참으로 정구죽천이다(丁口竹天)이다. 합자하면 가소(可笑)롭다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