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없고 대신 예성이가 있는 아침입니다.
일상처럼 아침을 준비해 먹고 예성이는 재택근무로 회사일을 하고
저는 저대로 동물들에게 사료를 주고 물을 주는 일을 하고 들어와 쉬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려는데 야채가 없다고 예성이가 꼭 필요하다며 사올 것을 요청했습니다.
예성이가 사온 방어로 회와 회덮밥을 해서 먹자는 것이어서 제가 보성에 가 상추를 사왔습니다.
이른 점심을 맛있게 먹고 1시경에 광주를 향해 갔습니다.
우리 부녀가 2시에 치과 예약이 되어 있어서 입니다.
3시경에 치료가 끝나고 내과에 들렀습니다.
그리고 5시에 재석이가 쌀을 사러 온다하고 정남숙이 방문을 한다하여 시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오는 길에 예성이가 달기가 먹고싶다하여 능주로컬푸드에 들러 딸기를 사서 오는데도 1시간이 걸리지않았습니다.
새로 연결된 이양구간때문입니다.
이미 재석이는 와 있었습니다.
재석이에게 쌀을 두포대 살어주었습니다.
바로 갈 것같지않아 안으로 들어와 차를 한잔 마시고 7시까지 있었습니다.
남숙이는 고마웠다며 설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아직 설 선물을 준비해두지않아 빈손으로 보냈습니다.
좀 아쉬웠습니다.
노을이 8시 반 녹동항 도착이라 7시에 출발한 것입니다.
자고있던 예성이를 깨워 녹동항으로 갔습니다.
녹동에 도착하기 전에 피자를 한판 주문해두고 도착해서 바로 찾아 항구로 갔습니다.
차에 전기충전을 시켜놓고 한조각 먹고났더니 노을이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0시가 다되었습니다.
오는 길에도 계속되었지만 여행 뒷이야기를 듣고 집에 와서도 계속되었습니다.
많이 피곤해서 제가 먼저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