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골 갔다가 안동댐에 갔었는데요...
유명한 매운탕집이 있거든요.
한 집이라기 보다는 댐 선착장에 가면 매운탕집이 몇 집 있는데 다들 맛있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암튼 거기 갔다가 수조를 봤는데...
참 다양한 어종들이 있더군요.
은어 송어 동자개 꺽지 메기 향어 등....
그런데 유독 꺽지에게 눈길이 가더군요.
지느러미가 녹아 없어지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애처롭던지...
데려오고 싶은 욕구가 솟았지만
당분간 물생활을 할 수가 없기에.....ㅠㅠ
다음에 물생활을 다시 시작할 때는 저도 어식어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ㅎㅎ
꺽지랑 가물치가 완전 탐이 나고 있다는....^^;;
첫댓글 전 아직 민물매운탕집을 가본적은 없는데 언제 한번가서 입양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물고기 뺀 매운탕 주문하면서 들어갈 물고기를 산채로 달라고 하면.....^^;; 그게 매운탕인가??? ㅎ~
천연기념물도 간혹 있다고 하지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ㅠ
물고기를 먹는 것을 즐거움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
ㅋㅋ 저도 어제 안동갔다 왔는데...안동댐 근처에 매운탕집 많죠~~ 사고 싶은 고기들도 많고 ㅋㅋ
ㅎㅎ 다들 주변에서 잡아오는 물고기들이라는데....ㅋㅋ
새코구할려고 추어탕집 기웃거리는 1인입니다^^
ㅋㅋ 추어탕집에서 새코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