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앨리스는 언니쟁이에요.
아빠와 아들1호와는 ~쟁이까지는 아니에요..
왜냐면 앨리스가 작아도 너~~무 작아서
아들침대 위에 올라 가 본적이 거의 없어요..
앨리스는 스스로 소파나 침대에 오르지 못하고
계단이나 도넛방석이 있어야 하는데....
행여 예쁘다고 부비부비하다가
쵸코나 꽃개처럼 침대에 그냥 두기라도 하면
(아우 절레절레.... ) 다칠께 뻔해요...
그래서 아빠와 아들 1호는 제가 지켜볼 때만
앨리스를 만질 수 있어요. 아들은 불만이 많죠....
앨리스가 누나 배를 침대 삼아 꿀꿀 잘도 자면서
자기에겐 오라해도 잘 안온다고......ㅜㅜ
딸은 앨리스 때문에 거실 바닥에서 딩굴딩굴... 노숙생활..
그래서 여신님의 마음을 얻은거네요...호호호호..
여신님 얼굴미용을 하려고 합니다.
안해도 빛이 나지만...
제가 시간이 안나니 원...
여신님은 약간 부정교합이에요.
앨리스가 나이에 비해 이빨이 안좋은 이유를 알았어요.
특히 윗쪽 앞니...!!!
음식을 먹으면 앞니쪽에 음식이 잘 끼어요.
음식물이 가장 잘끼는 곳이 윗쪽앞니이더라구요...
하루에 두 번 닦아주는데....
깜빡하는 날엔 앞니 윗쪽 잇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요.
평생엄마는 저보다 더 잘 관리해주시겠지요...
( 음식은 너무 잘먹고 있으니 걱정마셈~~)
아 참... 그리고
우리 여신님의 머리통이
쵸코새끼 입안으로 들어갔다 나왔어요.
아오... 그 때를 생각하면..
아무튼 이 일로 쵸코넘은 댓가를 치뤘어요.
눈 윗쪽 상처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괜찮다고...
이만해서 쵸코가 아직도 목숨이 붙어 있는거예요..
약 잘 바르고 했더니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아래사진은
본의 아니게 쵸코의 입안 목구멍까지
깊숙히 구경하고 와서
혼비백산해 있는 우리의 여신님...
여신님..
두 번 다시 쵸코 내장 궁금해 하지마시고
앙칼지게 물어요. 물어버려요... 아셨죠~!!!
첫댓글 세상에....^^
앨리스가 많이 놀랐겠어요...ㅠㅠ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정말 앨리스가 작아도 너~~~~~~~무 작네요...ㅎㅎ
쵸코도 혼이 나서 많이 떨렸겠어요...
에고.. 모두 안스럽네요..
그래도 온 식구가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시니
잘 지내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근데, 꽃개 소식이 없어요???
쵸코새끼 입안~ ㅋㅋㅋㅋㅋㅋㅋ
엘리스~ 놀랐어? 많이 놀랐어? 왜 거길 들어갔어? 들어가기 싫은데 쵸코가 들어오라구 그랬지? ㅎㅎ
우리 엘리스가~ 점점 더 이뻐지네~ 엄마의 사랑 덕분이겠지~♥
쵸코가 그건 너에 진심이 아니지 그럴려고 했던게 아닌데 그치~~~ 엘리스여신님 청심환 드셨어요? ㅎㅎ 그래도 다행이네요 ^^
쵸코야~~ 먹는거 아니야~ 그러는거 아니야~ ㅎㅎㅎ
흐흐 앨리스야~~쵸코 내장이 궁금했니?^^;;
앨리스 뭘해도 예쁘네요~~~^.^
하루두번 양치질하세요? 전 전엔 시키다가 어디서 안좋다는 소릴 들어서 관둿는데.. 근데 초코네님 하신다면 또 괜찮을거같기도 하고... 이잉... 팔랑팔랑 ㅠ
거즈로 이를 살짝 닦아내는데
혓바닥까지.... 닦아요.
그런데 그 작은 몸으로 안닦겠다고 난리부르스를 쳐요.
아옹 청록 리본이 저리이쁘다니!!! 초쿄는 여신님이 진짜 강쥐일까 인형일까 여신일까가 궁금했던 게아니었을까요? ㅎㅎ 다 지나고 괜찮다니 하는 농담입니다~~ 여신님 간택받은 언니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