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에 조증이 왔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 법당에서 기도중에
참회의 눈물이 나오면서
엄마에게 해 준게 없는 내 자신이 보였어요
백만금이 있다면 뭐든 다 해 드리고 싶었죠
그렇지만 내가 편하고 엄마도 건강할때
엄마보러 가야지 생각하고 엄마 보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그때부터 6월초 까지 약이 잘 맞았고
지금은 약도 좀 줄여서
리스페리돈5 오르필서방정300 부작용방지제 아침저녁 반알 먹고 있습니다
그 뒤로 심신이 편안해 졌고요
법우들과 환담도 잘 하게 되었네요
종교적인 믿음도 생기고요
더 바랄게 있다면
커피를 오후에는 안먹게 되어서 수면관리를
잘 해서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저녁에 일찍자는게
지금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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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얼굴 좋아졌네요
수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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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3 23:5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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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을 읽으니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힘내시고 힘들어도 살아있음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웃으며 사세요 ^^~
향정신성약말고 기분조절제는 안드세요?
기분조절제가 오르필서방정이예요
커피가 안좋은가요? 지금도 커피 사먹을까 고민하고 있네요..통상하루 최소 3잔은 마시는데요..조울증상있을때 해로운가요?
저같은경우는 3시이후에 먹으면 잠이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