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서 떠난 평일 벙개!
시간들을 잘지킨 편이었다.
하지만, 오전 10시 30분부터 썰물이 시작되여
오후 2시 30분까지는 배가 안뜬단다!
이런! 젠장헐~
우리가 만나기로 한시간이 11시인디?
(앞으로 가실분들 참고하시길 )
허지만, 그냥 있을쏜가
우린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점심을 겸한 드라이브를 하기로하고
차편을 줄여서 함께 떠났다.
넓다란 석쇠에 조개구이와 해물칼국수가 눈앞에 펼쳐진다.
흰 실장갑을 한짝씩끼고 지글지글 보글보글 끓는 조개들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민생고를 해결하고
왕산해수욕장엔 수많은 우리들의 발자욱도 남기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리고 우린 다시 무이도로 향했다.
무이도섬으로 가기 위하여 잠진도 선착장 도착!
우린 두대의 차량과함께 바다를 건넜고
그때부터 환상의 무이도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허여사의 능숙한 운전 솜씨가 여지없이 발휘가되고
또 한차량의 샨티님도 한몫을 단단히 하고있다!
운전을 맡기고 한잔씩 걸친 뻬가본드님과 홍보이사님은
좋아서 어쩔줄 몰라 좌중을 웃기는걸로 대신한다...ㅎㅎㅎ
그렇게 웃기시고도 모자른 뻬가본드님!
짱구님의 대면을 학수고대 했건만 나타나지 않은 속앓이를
전화기에다 대고 연출을 하기 시작했다.흐흐흐!
'짱구님! 지가용~ 짱구님 뵐라고 예까지 왔는데
'짱구님이 안오시니 먹는게 목으로 넘어가지도 않을뿐더러'
'가심이~ 가심이 막 저려오는디요?'
킥킥킥~! 푸하하하!
기막힌 연출을 해내신다.
그러고도 모자라서 짱구님이 언젠가 부르다 다못부른
***우중의 여인***을 전화기에다가 대고 부르기 시작한다.
생각을 해보시라!
그많은 사람들 앞에서 핸폰 붙들고 두눈 지그시 감더니
몸까지 부르르 떨며 부르는 우중의 여인을! ~
하이고~!
다들 배꼽잡고 허리 부여잡고 숨넘어 간다.
그러면서 송림으로 둘러쌓인 하나개 해수욕장!
우와! 너무 멋지다
게다가 천국의계단 출연진중에서도 주연들을 모두를 볼수있었으니
(그곳에 셋트로 지은 집이 있는것 보니 계속 촬영이 있을것임!)
그러니 가보시도록!
다음으로 본 실미해수욕장은 해안선이 끝내준다!
모래도 좋고 앞에보이는 바위돌은 사진 찍는 장소로도 좋을듯싶다.
아무튼 평일날에 벙개에 열세분의 참여로
기대 이상의 좋은 시간을 갖게 된것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샨티님.보미님.자심향님.딸기님부부.허여사님.뻬가본드님.
홍보이사님.김삿갓님.수수님.바람바람님.바람별님.
모두들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일일 총무 맡으신 삿갓님과 수수님 수고많았구요!
내내 건강들 하세요.
첫댓글 언제나 여유와 넉넉함으로 오신 솨엄니 있슴에 재미가 더 있었지요,후기 안쓰면 삼만원 벌금 내기로 약속을 해스리,바삐 후기 올리느라 이름 못올ㄹ,오늘오신 바람바람 조성모님,바람별님 샨티님,보미님,자심향님,딸기님부부,우리에게 이용할 양식을주신,삿갓님 수수님,대전에서 큰차를 끌고오신,허여사님,모두께 감샤.....
뻬가본드님 제사 끝났어요?~~~ 이시간에 여기 계시니 말이에요...아님 오늘 고짓뿌렁 하신것 아닙니까? 에효~~순진한 인간들 델꼬 다니시느라 힘드시죠? ㅋㅋㅋ 오늘 뻬가본드님 덕분에 많은님들이 즐거우셨습니다.감사드려요...^^*
솨엄니!부모님 기일을 쏙이면 인간도 아니지요 바쁜 와중에도 드빙이 좋아스리.....이시간에도 왔지요.
ㅎㅎㅎ 수화엄니님의 후기 읽다보니..오늘 다녀온 바다들이 눈앞에 선합니다. 발자욱남긴..그 사연...남들은 알라나 몰러...
몰라요~몰라~ 발자욱 남긴 사연은... 다음엔 제 시간 맞을 때 벙개 치도록 기도나 할까봐요~ 솨엄니의 벙개일지 덕분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담엔 진짜 무의도 한번 갑시다! 뻬가본드님이 짱구님 보고싶은만큼 저는 뻬가본드님이 보고잡네요~~~짱구언냐 나 잡아봐라~
본드님이 그러셨죠!~~~~~솨엄니~님이 참석하셔서 오늘 자리가 더욱 넉넉하고 빛난다고~~~~~함께 해서 넘 즐거웠어요.....이렇게 드빙과의 추억이 한 컷씩 쌓여 갑니다.........저는 수화엄니~님의 후기로 대신할께요... 넘 재밌게 쓰셔서리........
쏴야....비빔밥 먹으러 와라...어제해논 나물 그냥있다..
저는요~ 말로만 일일 총무였지~ 수수님이 다 했지라우~ㅎㅎ 암튼~ 참 즐거운 하루였구요~ 잘 못 마시는 쇠주가~그래도 조개구이랑 같이 먹으니깐 쥑이더만여~ 흐흐~침 질질~ 담에 또 가야징~^^* 환상의 섬 무의도~~하나개 실미 해변~ 거기 그대로 있어라!!!~알았재? ㅎㅎ
무의도 가는 방법 갈켜 주셈~~ 인천 공항 쪽으로 가남유? 88도로부터 어찌 가는지 몰라유~~~ 제발~~ 나도 가볼라요~~~ ^^
헤스티아님~! 새로난 돈내고가는 인천공항가시는길은 아시죠? 그럼 여객터미널 못미쳐서 무의도 표시 조그만 간판 계속나옵니다. 그것 보시고 가다보면 길옆 큰주차장 무시하시고 좌회전하심 무의도가는 잠진도 선착장 표시판 또 계속나옵니다.차를타고 바다를 건너는 길 무쟈이쁩니다.다녀오시이소~썰밀물 잘맞추시고요!
수화엄니님 너무 방가웠어요. 처음 뵈었는데도 좋은 언니같고.편했답니다.우리 자주뵈어요~
수화엄니의 넉넉하심이 어제 참석치 못한 분들께도 한편의 비디오로 펼쳐졌읍니다. 저도 후기올려야하는데...벌금삼만냥으로 때울까보다.
에구 배 아퍼~~~~그랴도 워쩌겄남유 후기봄서 대신혀야제요 hestia님 가실때 지한티 전보치쇼 금 내 얼렁 올라갈틴게요 같이 갑시다 우리도 멋져~~를 연발해 보십시다 잘들 다녀오셔서 좋습니다 그행복 짱구온냐 못누려서 으짜까.... 흐미~~~ 아깐거...
너무 가고 싶었던 무의도 벙개 ~~~ 드빙벙개와는 인연이 없는지...... 숙기 없어 못가~~ 망설이다 못가~~~ 선약 있어 못가~~ 어제는 여주 가느라 못가~~~ 정~~~~말 속상 하네요. 보고잡은 사람 많은데.... 재주 없어 항상 글만 읽고 갔답니다. 언젠가 뵐수 있겠죠? 여러분 저도 이제 발가락 하나 담가 보려합니다.
솨엄니님 후기를 읽다보면 저도 다녀 온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글 솜씨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요. 그런데 왜 갑자기 배가 아파오는겨?
일상을 벗어나 무의도의 오븟한 데이트 즐거웠어요 수화엄니의 맛갈스런 후기를 보면서 드빙을 사랑하신분들은 ~미소를 지어보일겁니다~~넉넉한후기 가는거나 진배엄내요~~^^
ㅎㅎㅎ~~~ 줌마님! 발가락 담그셨으면 이제 드빙물이 다 들으신겁니다...조금도 망설이지 마시고 나오셔서 솨엄니의 환영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내 기둘릴께요.아니 솨엄니만이 아니라 울 회원 모두가 다 반기십니다.이번 송년회때 나오셔서 인사나누지요~~~그럼,편안한밤 되세요!
꼭 가고싶었는데...다음에 한번 더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