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리 언니께서 다리도 많이
아프신데
봄철에 강원도 철원 등지의 오지로 나물을 뜯으러 가신다.
그렇게 고생해서 채취해 오신
자연산 나물을
대보름날 맛있게 요리해서
이웃들과 나누시고
성당 봉사자님들과도 나누시고
언니가 드실것 밖에 없으신데
샤론이 먹고싶어 하니
몽땅 다 싸다 주셨습니다..
나물 다섯가지와 오곡밥을요..
중간지점에서 만나서..ㅎㅎ
샤론네 집은
시어머니 살아계실 때에는
정월 대보름 날에도
차례를 지냈습니다.
ㅠㅠ전라도 풍습이..
시어머님 돌아가신 뒤에
몇년 더 지내다가
과감하게 대보름 제사 안지냅니다..
사흘후에 제사이기 때문에
보름날은 대충 지나가요.
산나리 언니 덕분에 오곡밥에
나물 맛을 보았어요.
밥도 고슬고슬 맛있네요!
나리언니께 정말 감사합니다.
전부 다 산나리 언니 솜씨로
하신 나물과 오곡밥 입니다.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산나리 언니 감사합니다.^^
샤론 .
추천 0
조회 472
25.02.11 19:08
댓글 58
다음검색
오고가는 정
훈훈합니당~^^♡
네.문선이님 감사합니다.
여성방에 자주 오셔서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셔요.
나물넣고
비벼 먹으면 맛있겠어요
옛 선조들의 나눔을 뭄소 실천하시는
산나리님 덕분에
훈훈한 글 잘 읽었어요
영심이님 자주 보니
넘 좋아요.^^
우와 ~~
정말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시네예
보름 영양 찰밥도 참 맛있게 지으셨구
생각처럼 밥 맛있게 하기가 안쉽던뎅
직접 산에가서 나물뜯으러 다니시다니 자연산 보약나물도 여러가지네예
맛있겠다요
먹고 시포라 ㅋ 산나리님 고맙고 감사하네요
방장님은 공주마마신줄 알았는데
제사까지 다 모시고 선녀십니다
산나리언니 덕분에
대보름 답게 보냈어요.ㅎ
저 공주 아닙니다.ㅠ
평생 무수리로 사네요..
ㅠ
와우~~~
산 나리 선배님과 방장님
너무 곱고 아름다우십니다
나눔이 있는 여성방... 최고입니다^^
나야님도 함께 나누시니
그저 감사하답니다.
어머님 49제 지내 드리시고
배웅 잘 해드렸지요..ㅠ
슬픔은 추스리시고요..
평생 가슴속에서 엄마의 사랑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