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구 대표 맛집 및 특색음식점을 발굴.육성을 위한 ‘제13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진행, 지난 8월 30일 우수업소 3곳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달 7월 1일~15일 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았으며 총 15곳이 참가했다.
이에 지난 8월13일부터 21일까지 전문심사위원 4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구성·조화, 맛·영양, 조리방법·실용성, 위생·환경 등을 평가했다.
수상팀은 ▲대상 ‘해상궁(낙지볶음·낙지파전 출품)’ ▲최우수상 ‘싱싱막회(회덮밥 출품)’ ▲우수상 ‘속초항(물회 출품)’이 선정됐다.
수상업소에는 구청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9월20일 자유공원에서 열릴 ‘2024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에서 수상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2024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에서는 경연대회 수상업소, 음식특화거리(짜장면·밴댕이회 무침·삼치), 신포시장, 개항누리길 포차 거리의 대표 음식 나눔은 물론 행복 케이크 만들기, 색절편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정기란 구 위생과장은 “이번 향토·특색 음식 경연대회에 열정적으로 동참한 모든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중구의 맛과 멋을 살린 ‘2024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