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명리학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니 예전에는 남의 글을 읽을 때 정독했는데, 요즘은 대충 건너뛰면서 봅니다. 요즘은 세상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와 엔돌핀이 나오게 하는 강소기업과 같은 한국의 발전하는 기술과 농업과 환경에 대해서 취미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 힘들게 터득한 명리학 지식이 사장되지 않도록 지난 10여 년간 인터넷 상에 글을 썼습니다. 요즘은 단골 카페인 역학동에 올라오는 글조차 읽는 것을 빼먹기도 하는데, 마침 공부777 선생님의 글이 있기에 읽어봤습니다. 해천 선생님의 글도 있기에 읽어 봤습니다.
松栢 조흔 - (공부777) <비록 고문에 쓰였지만 이치에도 안 맞고 의미 없는 내용입니다. 저렇게 사목 활목 구분하여 이론을 전개하거나 사주풀이에 적용된 적도 없고 쓰이지도 않아요. 그냥 글자수 채우기 위해 써 놓은 것입니다.>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松栢] => 제가 사주를 크게 둘로 나누었는데, 木이 용신이거나 상신이면 양권 사주, 土가 용신이거나 상신이면 음권 사주로 구분합니다. 양권 사주에서는 木이 활목이고 음권 사주에서는 木이 사목입니다.
[해천] - 活木과 死木은 木의 氣를 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松栢] => 活木과 死木은 木의 質을 보는 방법입니다. 木이 용신이거나 상신이면 木質을 살리기 위해서 수화상제가 필요합니다. 木이 기신이면 木기신을 태워서 土상신을 생해야 하므로 사목이 됩니다.
[松栢] => 음간인 형질은 살아남는 게 목표이고, 양간인 기운은 형질을 도와주기 위해서 한난조습 조후를(조후=기운) 적당하게 이루어주는 게 목표입니다.
◈◈◈ 올해 최악의 운인지라 수명연장이 목표였는데, 아직까지는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금년 동지점을 쳤을 때 죽을 괘효가 나오지 않아서 죽지는 않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죽지는 않을 모양입니다. 최근에 전화기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초기화를 하는 바람에 많은 정보를 잃어버렸습니다. 흉운에는 어리버리해져서 명예를 잃거나, 돈을 읽거나, 가족이나 지인 등과의 대인관계가 나쁘거나, 건강을 잃는다고 하는데, 돈과 명예는 잃을 게 없다 보니 나머지 것들이 사라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