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남은 인생동안 계속 고통만 지속된다면 죽는게 최선의 선택아닐까..? 죽는게 귀찮지않을만큼 힘들어서 죽음을 시도한다면 그건 나쁜걸까? 혼란스럽다 인생은 죽음을 시도할 가치도 없다고 하시는데 남은 생을 사는게 더 가치없다는 생각이든다면 하루빨리 이 가치없는 삶을 스스로 끝내는게 좋지않을까?
무언가에 과하게 집착하기 때문에 본인이 정한 기준으로 삶에 가치를 부여해서 지금 내 삶은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게 된 거 아닐까? 살아갈 가치 있는 삶, 살아나갈 가치가 없는 삶이라는 건 없는데 ’어떤 삶이 가치있는 삶이다.‘라는 걸 인위적으로 정해놓고 거기에 집착해서 오는 고통이라고 생각.. 스스로 끊어내는 게 더 좋은 삶이라는 건 없지!
@천천히달리는연습나도 여시처럼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얼마나좋을까? 정신과 7년넘게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삶을 이어나가는게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들어 나에게 약은 그저 인공호흡기같아 끊으면 바로 숨이 멎어버리는.. 모르겠어 계속 사는게 맞는건지.. 왜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까지 고통받으면서 살아가야하는건지.. 난 내자신 스스로 가치없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이 삶도 가치가 없고..
@인공호흡기답댓 달아준 여시 말이 완전 맞음…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이 가치가 있고 없고에 따라 피고 지지는 않잖아?? 그냥 뿌리가 있었고 비 맞고 햇빛도 받다보니 우연과 인연이 겹쳐 피었다가 시간지나 지는 것처럼 그 자체는 가치 유무에 따라 존재하는 게 아님.. 다만 인간들이 상품화 시키면 그때부터 가치가 매겨지겠지? 근데 사실 인간들도 그냥 번식의 결과물, 우연의 산물로서 살아있을뿐 가치를 매기는 건 존재와 별개로 인공적인 것임… 그냥 들풀처럼 살면됨. 나도 돈 많이 벌어도 보고 다 잃어보기도 하고 결국엔 사회적 가치와 살아있는 건 별개라는 걸 알고 나서 그냥 살아있움.. 솔직히 당장 오늘 죽어도 후회없이 살았고 사는 이유도 모르겠지만 사실 인간 빼고 모든 생명이 이유를 안 찾고 그냥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의 생명으로서 그냥 살면 되는듯. 고통이나 가치가 여시의 존재 유무와는 별개로 매겨진 것이고 그것에 얽매여있다는 것만 깨달아도 맘이 많이 편해질거야~~ 힘내🌷
우울증 10년 넘게 앓는중+pms로 인한 우울감 겹침으로 요 며칠 진짜 왜사냐 죽을까 했는데 살 이유도 죽을 이유도 없다. 어차피 인간은 언젠가 죽을 것이니 괜히 힘내서 죽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생각이 드네 글 가져와준 여시 너무 고마워. 어차피 인간은 태어나서 죽는다면 내가 하고싶은거 좋아하는거 찾아서 해보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첫댓글 정독했다… 큰 위로 받고 가유.. 올려줘서 고마워!!!
위로된다 진짜
그냥 살자
와 진짜.. 좋은 말씀이다
고마워 완전 정독했다
스님도 그렇게 살고 계십니까?
그럼요... 에서 좀 울컥함... 감동적이네..
저분은 우울증인걸까... 스님 말씀이 큰 도움이 됐길..
와..
좋다
의미없다는게 고통인 사람은 인생에 너무 의미를 둬서 그런 것 같아
의미가 아닌 현상 그 자체로 보면 오히려 행복해지더라 자연을 보면 기분좋듯이
모든게 욕심을 부리면 괴로워져...그냥 살자!! 지금의나로서 만족하고 더 나아지고싶으면 글케하면되고 하다가안되면 아님말지~~~
그냥 흐르듯이 살자 .. 뭔가에 열정적이지 않다고 비웃을 인생 아니다 ... 의미부여하지말자... 남한테 피해 안 주며 하고싶은 대로 살면 된다
너무 좋은 말씀이다
그런데.. 남은 인생동안 계속 고통만 지속된다면 죽는게 최선의 선택아닐까..? 죽는게 귀찮지않을만큼 힘들어서 죽음을 시도한다면 그건 나쁜걸까? 혼란스럽다 인생은 죽음을 시도할 가치도 없다고 하시는데 남은 생을 사는게 더 가치없다는 생각이든다면 하루빨리 이 가치없는 삶을 스스로 끝내는게 좋지않을까?
무언가에 과하게 집착하기 때문에 본인이 정한 기준으로 삶에 가치를 부여해서 지금 내 삶은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게 된 거 아닐까? 살아갈 가치 있는 삶, 살아나갈 가치가 없는 삶이라는 건 없는데 ’어떤 삶이 가치있는 삶이다.‘라는 걸 인위적으로 정해놓고 거기에 집착해서 오는 고통이라고 생각.. 스스로 끊어내는 게 더 좋은 삶이라는 건 없지!
@천천히달리는연습 나도 여시처럼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얼마나좋을까? 정신과 7년넘게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삶을 이어나가는게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들어 나에게 약은 그저 인공호흡기같아 끊으면 바로 숨이 멎어버리는.. 모르겠어 계속 사는게 맞는건지.. 왜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까지 고통받으면서 살아가야하는건지.. 난 내자신 스스로 가치없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이 삶도 가치가 없고..
자기연민 심한 댓글 달아서 미안해요 좋은글 가져와줬는데 엉뚱한 댓글 달아서 업로더 여시한테도 미안해요 스님 말씀 하루종일 읽어볼게
천천히 달리는 연습 해보고싶다
@인공호흡기 답댓 달아준 여시 말이 완전 맞음…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이 가치가 있고 없고에 따라 피고 지지는 않잖아?? 그냥 뿌리가 있었고 비 맞고 햇빛도 받다보니 우연과 인연이 겹쳐 피었다가 시간지나 지는 것처럼 그 자체는 가치 유무에 따라 존재하는 게 아님.. 다만 인간들이 상품화 시키면 그때부터 가치가 매겨지겠지? 근데 사실 인간들도 그냥 번식의 결과물, 우연의 산물로서 살아있을뿐 가치를 매기는 건 존재와 별개로 인공적인 것임… 그냥 들풀처럼 살면됨. 나도 돈 많이 벌어도 보고 다 잃어보기도 하고 결국엔 사회적 가치와 살아있는 건 별개라는 걸 알고 나서 그냥 살아있움.. 솔직히 당장 오늘 죽어도 후회없이 살았고 사는 이유도 모르겠지만 사실 인간 빼고 모든 생명이 이유를 안 찾고 그냥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의 생명으로서 그냥 살면 되는듯. 고통이나 가치가 여시의 존재 유무와는 별개로 매겨진 것이고 그것에 얽매여있다는 것만 깨달아도 맘이 많이 편해질거야~~ 힘내🌷
@실내건조 여시도 힘든시간을 보낸적이 있구나 그럼에도 인생의 진리를 깨닫고 들풀처럼 살아가는게 정말 멋있다
여시 댓글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틈틈히 읽어볼게 나를 위해 귀한 시간을내서 정성껏 댓글달아준거 정말 고맙고 잊지않을게 항상 평온하길 소소한 행복이 가득하길 바랄게
@인공호흡기 고마워 여시도 평온하고 행복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5.25 13: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5.25 14:34
근데 이 인생이 너무 소중해서 죽는게 두려운거라면?ㅜㅜ소중한 사람들과 영원히 살고 싶은데 언젠가 이별을 겪어야하는게 너무 괴로워서 불안증심한데 ㅠㅠㅠ 그래서 너무 허무하고 무서워 죽을생각은 없는데 왜 내가 열심히 사나싶긴햐
ㅈㄴㄱㄷ 불교에서는 괴로움의 큰 원인 중 하나를 집착이라고 본대.
‘지금 이 행복이 절대 변하면 안 돼’, ‘이 사람들을 영원히 잃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이 들어서 더 불안하고 괴로운 걸 수도 있어
하지만 사람은 결국 언젠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 함께하는 시간도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싶어
꽃도 언젠가는 시들지만 그렇다고 지금 피어 있는 순간이 허무하거나 의미 없는 건 아니잖아 오히려 끝이 있다는 걸 알기에 더 예쁘고 귀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자꾸 그런마음이 든다면 불안한 마음을 감사함으로 바꾸는 연습을 해보는것도 추천해~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위로가 됐음 좋겠다
@원하는대로다이루어졌다 고마워!!!불안하면서 시간보내기보다 감사하기!! 도움많이됐어!!❤️ 고마워!!!!!!
너무 좋은 말씀이다..
정독했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냐
스님 말 차갑게 하는 것 같아도 마음이 정말 따뜻하시다
다들 너무 힘주고 애쓰며 살지말자
그냥살기
와 나는 우울증은 아닌데 가끔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왜 이세상을 살아야하나? 이럴때 있는데 이 글 읽으면서 되게 간단하게 머리통 댕 치는느낌듬ㅋㅋ
ㅈㄴ맞말이긴하네
목메달려고 밧줄까지 사서 묶는 정성을 들일 가치도 없네
ㅈ대로 살기
댓글넘좋다
우울증 10년 넘게 앓는중+pms로 인한 우울감 겹침으로 요 며칠 진짜 왜사냐 죽을까 했는데
살 이유도 죽을 이유도 없다. 어차피 인간은 언젠가 죽을 것이니 괜히 힘내서 죽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생각이 드네
글 가져와준 여시 너무 고마워.
어차피 인간은 태어나서 죽는다면 내가 하고싶은거 좋아하는거 찾아서 해보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넘 좋다
그냥 살아지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다... 그래도 좋은글 고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