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많긴 많다!! 전국의 왠만한 산은 거의 올라 보았다고 자부했는데 아직도 한번도 가보질 못한 산이 많이 남았다. 말로만 듣던 방장산을 올라 보았는데 낮은 산이라고 얕잡아 봤다가 된통 호되게 고생을 했다. 산이름은 예쁜데 등로는 설악산 공룡능선 보다 더 까칠하고 오르기가 힘들었다. 오늘도 온다던 비가 오질 않아 그나마 다행이지 비라도 내렸으면 큰 고생을 할뻔했다. 이젠 두번다시는 방장산을 가고 싶지가 않다. 쓰리봉 올라가는 가파른 구간은 죽을맛이다. 쓰리봉은 봉우리가 3개로 보여서 붙여졌다는 설과 과거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산 정상부가 깎이면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는 쓰리봉!! 넘고 올라야 하는 봉도 많고 재도 많고 고개도 많은 산이 방장산이다. 낮은 산은 있어도 쉬운산은 없다는 그말이 딱 들어 맞는 말이 틀림이 없다!! 무릎도 아프고 언제 찔렸는지 가시에 찔린 손가락은 아직도 따끔따끔 하다. 힘겹게 걸었지만 모두들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 할수가 있었다.
첫댓글 어제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