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해운대, 울산마케팅 ‘한창’ | ||||
부-울 민자고속도 개통… 새로운 문화권 진입 아파트 값 소폭 인상·호텔가 점심 할인 잇따라 | ||||
| ||||
부산과 울산을 ‘30분 생활권’으로 묶는 부산-울산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부산 해운대가 울산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12월29일 불과 30분밖에 걸리지않는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이 됨으로서 벌써부터 해운대의 고급호텔들이 ‘울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하면 해운대 신시가지의 중소형 아파트가격이 소폭으로 오르는 등 울산시민의 행보가 종전과 달리 해운대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부동산중개업협회 해운대지회 박기조씨에 따르면 “평당530만원하던 해운대의 중·소형아파트가 600만원선으로 10%인상폭을 넘어서고 있는 곳이 있다”며 “부산-울산 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서 주말이면 아파트를 보러오는 울산시민이 늘고 있고 동부산관광개발의 기대심리탓인지는 모르겠으나 한층 더 해운대와 울산사이의 새로운 띠의 문화권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일에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이 부산-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5일부터 2월말까지 호텔 내 식당가의 점심식대를 30% 할인한다고 밝히는 등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나섰다. 이 호텔은 부산-울산 고속도로 통행권이나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나 울산시민임을 입증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일식당 ‘사까에’, 한식당 ‘가야’, 이탈리아식당 ‘꼴라비니’, 중식당 ‘남풍’, 뷔페 ‘에스카피에’, 커피숍 ‘카페테라스’ 등에서 점심식사대의 3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또한 해운대의 노보텔은 새해 1월부터 3월까지 울산 시민들에게 모든 식음료 업장에서 총 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웰컴 울산,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해운대그랜드호텔도 새해 아쿠아리움과 점프 공연 등을 연계한 객실 패키지를 출시하면서 울산지역 신분증 및 명함, 울산-부산 고속도로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해운대 J상가의 Y모(36)씨는 “부산-울산간의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지난 주말에 매출이 15%나 올랐고 이번 주말에 많은 울산시민의 행락객들이 몰려든 영향은 있으나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얼마나 지속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울산시민들이 전국에서 1인당 소득이 제일높은 도시로 주말이면 여과를 많이 보내는 시민들로서 이번 고속도로개통이 부산 해운대에 많은 경제적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기장=최철근 기자 |
|
첫댓글 해운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1년새 많이 올랐더군요. 울산은 1년새 더 내렸고요. 비이커 두개에 물의 질량을 각기 달리해놓고 두개의 비이커를 관통시키면 높은곳은 내려가고, 낮은곳은 질량이 올라가는 평행선을 이루더군요. 거기에 한쪽이 쿨러를 달아돌리면 역전현상이 일어납니다. 부동산쿨러의 무서움을 서서히 알게되겠지요.
그에따른 한쪽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유출차단개발 마구마구 하고있습니다. 집행금액소요기간보다 언론이 같은주제로 연일 터트리는 기사들은 짜증스럽거니와 갈피를 못잡게 하는군요. 언발에 오줌누기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스럽긴합니다.
부산에 직접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고속도로 주변으로 기장내리는 기점으로 음식점도 마니 생기고...하더라구요 그에비해 울산은...................ㅠㅠ 걍 보고만있는듯하여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