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경기랑 2경기, 3경기, 그리고 5경기를 보았는데 이윤열과 최연성의 대결에서는 이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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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략적인 실패로 최연성의 승리였죠... 이윤열이 벙커링을 하는 도박을 하였지만 실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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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순간 '이건 최연성의 승리다'라고 생각하며 벌처랑 레이스로 일꾼피해를 주고 이윤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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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의 쏟아져나오는 물량을 보고 GG. 도박을 성공하면 승리를 이끌수 있지만 실패하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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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경기처럼 나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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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경기는 박명수와 신희승의 대결... 신희승의 예상치못한 벌처와 레이스의 게릴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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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엄청난(?) 일꾼피해를 본 박명수... 하이브로 빨리 올라 디파일러로 막아보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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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엄청난 피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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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경기는 오늘 경기에서 '빅 매치'라고 불리우는 전상욱과 마재윤의 대결. 초반에 끝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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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예상과 달리 장기전을 준비한 전상욱. 마재윤은 자기자신의 스타일대로 확장을 하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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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의 멀티를 견제하지만 이를 막아낸 전상욱은 마재윤의 2시멀티를 밀어내죠. 마재윤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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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링과 럴커, 디파일러의 다크스웜, 플레이그로 전상욱을 견제하지만 전상욱은 디파일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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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스웜을 대비하기 위해 파이어뱃을 생산, 이 공격마저 무산되고 말았죠. 그리고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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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마재윤의 자원은 고갈되고 결국 마재윤은 GG를 쳤죠.(예전에 전상욱과 마재윤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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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이라고 하던데... 지금은 아니지만 별명이 아기곰이라고... 파파곰은 이재훈이라고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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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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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경기는 박태민과 김준영의 대결. 둘은 초반에는 스포닝풀, 스파이어 빌드를 비슷하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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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그리고 승부난건 뮤탈과 스컬지 조합의 싸움이죠... 박태민은 그 싸움에 지고 저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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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엘리전으로 갈려고 하지만 이 마저 무산되고 결국 GG를 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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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장기전으로 가면 전상욱이 불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깨고 이긴 걸 보면 전상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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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 왔는지 알 수 있죠. '다른 선수라면 몰라도 마재윤은 절대로 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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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수 없다'하고 마재윤을 픽한것도 실리보다는 도전이라고 할수있죠... 장기전으로 가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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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윤한테 유리한게 맞는데 전상욱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오늘 경기로 보여줬죠... 그리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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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이 마재윤을 베짱있게 픽하고 두가지 갈래로 나누었죠... '무모한 도전으로 끝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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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니면 준비된 전략으로 이길것인가'라고요... 이 경기는 전상욱이 베짱이 보여주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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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며 대단한 느낌이 오더라고요...(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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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는 솔직히 수달의 완전한 작전 실패..였죠..솔직히 둘이 정공전으로 가면 전 수달이 좀더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2경기는..신희승 선수 엄청나더군요..이건 초반 흔들기에서 거의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저그가 테란보다 확장 적으면 끝난거죠..3경기는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아쉬운건 마에스트로가 제모습을 좀 보여주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번에 수달이랑 챔피언끼리 맞붙는경기 할땐 진짜..ㅎㄷㄷ이었거든요 진짜 살아움직이는 디파일러였는데 이번엔 그러지 못한거 같아 좀 아쉽습니다..전상욱 선수같은 스타일에 좀 휘둘리는거 같기도 하고요..나머진 안봤으므로 패스
첫댓글 마재 온겜에서 16강은 가야 반쪽소리 면할텐데...ㅡㅡ;;
1경기는 솔직히 수달의 완전한 작전 실패..였죠..솔직히 둘이 정공전으로 가면 전 수달이 좀더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2경기는..신희승 선수 엄청나더군요..이건 초반 흔들기에서 거의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저그가 테란보다 확장 적으면 끝난거죠..3경기는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아쉬운건 마에스트로가 제모습을 좀 보여주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번에 수달이랑 챔피언끼리 맞붙는경기 할땐 진짜..ㅎㄷㄷ이었거든요 진짜 살아움직이는 디파일러였는데 이번엔 그러지 못한거 같아 좀 아쉽습니다..전상욱 선수같은 스타일에 좀 휘둘리는거 같기도 하고요..나머진 안봤으므로 패스
전상욱이 아무래도 마재를 프로게임계로 데려온 선수다보니 마재 플레이를 더잘아는것같습니다
전상욱은 올시즌부터는 늘 우승 후보였습니다. 마재가 워낙에 떠서 그렇지 보여주었던 모습으로는 전상욱,염보성,마재윤,대인배등등...전부들ㅎㄷㄷ모드죠....
전상욱이 정말 맘 독하게 먹고 연습한듯 보입니다. "난 쓰리해처리간 마재윤한테도 이길수 있어!"온몸으로 부르짖었습니다. 그것보다 더 대단한건 "디파일러 나온 마재윤"을 잡았다는거죠.
마재윤도 전상욱을 꺼려하죠. 오늘 왜 그런지 알 수 있는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무조건 마재윤이 이겼다고 생각했는데....ㅡㅡ;;
전상욱 센스만 봐도 게임잘하는거 보이던데..서지훈,이윤열 비슷한 느낌받았음...다만 이들에 비해 딸리는건 세세한 컨트롤 미스로 유닛 쉽게 잃는정도...오늘경기는 전상욱의 착실한 수비로 장기전 가서도 마재의 다크스웜,플레이그를 완벽히 짓뭉게버린듯한 느낌...마재윤을 알고있는듯한 자신감이랄까...끝나고 너무좋아하던데ㅋㅋㅋ
수달 대 최연성 경기는 이제 수달이 정공으로 해도 그닥 이길꺼 같지 않던데요 ㅡ,ㅡ IEF에서 이윤열이 최연성을 잘 파악해서 이긴 건 맞지만.. 최연성 인터뷰대로 최연성은 항상 일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죠..
아.. 마재윤이 졌구나..마재윤...정말 너무잘해서 짜증나던데.... 마본좌 이기는 전상욱은... ㅡ_ㅡ 그나저나 마재는 온겜만 나오면 죽을 쓰는구나..
어제 3경기는 명경기이긴 했지만, 마재도 마재답지 않은 경기를 보여줬죠. 상욱곰 잘하더군요. 물량은 ㄷㄷㄷ
마재팬은 아니지만 어제경기 마재답지 않은 경기였던거 같아요...걍 수비위주로 하면서 울트라 뽑았으면 무난히 이겼을것도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