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에 사진들 보면 어떤부부니 제일 눈에 들어오십니까?

아.....가슴이 크다....
그럼 이 사진은 어떻습니까?

근육이 큰건 맞아.....인데....뭔가 좀 다른 위화감이 들죠? 이것이 바로, 립-케이지 흉곽을
확장시킬수 있는 보디빌딩 본래 고유의 훈련중 하나의 결과물입니다.
저도 예전 머슬엔 휘트니스지등을 읽어보면, 당시 거대한 가슴을 회고하는 표현중에
아놀드 성님도 자주썼고, 가슴에 물잔을 올릴만하다는 얘기들을 많이 봤습니다.
아....그냥 갑바가 크다...크다....도에 넘치면 하늘로? 자라는구나 정도였죠.
그런데 이것은 실제 몸통의 흉곽 사이즈를 키우는 방법으로 만들어낸 의도적인 결과물입니다.
그게 가능해???
합니다.
그리고 그당시는 보디빌딩을 한다고 하면, 머슬 컨트롤. 배큠.그리고 립케이지나, 어깨 너비같은데
필요한 둘레와 넓이를 얻는데 필요한 기본기 운동들이 다 포함되어있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cNYf5YcgvA 머슬 컨트롤(견갑 한번 보세요)
처음 이런 사진을 보여주고 얻는 방법은 윗등을 확 꺾어서 그렇게 보이는거 아니야? 하는데 그걸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립케이지를 위한 훈련으로 호흡을 크게 마시고하는 벤치 풀오버와 스쿼트를 꼽는데
보통 15에서 20대 초반까지 이런 풀오버와 호흡을 가득 마시고하는 딥 브리스 스쿼트를 하면
흉곽을 자체적으로 키울수 있습니다. 맨 첫번째 사진 보시면, 립케이지가 커지면, 앞뒤뿐만 아니라
가로로도 엄청난 확장이 있습니다. 흉근과 복근 주변의 공간이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이유는 위 사진중 노란색으로 보이는 부분. 즉 립 케이지중 측면의 타원을 이루는 흰색부분말고, 전면 노란색의
구간은 20대를 전후로한 시간(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기에 20대 후반까지도 있음)사이에 운동을 해주면
둘레 자체가 커집니다. 미국에서는 6-80대까지 많이 했었고, 5인치 이상 발달도 있다고 하니까.
대단한거지요. 십대후반의 시기에는 이곳이 아물지 않은 시기입니다.
이곳은 연골부위이기 때문에 20대 후반부터 운동을 하면, 극적인 반전은 생기지 않지만, 그래도 변화는있습니다.

립케이지가 커지면, 상체의 근육이 자리잡는 모양이나 시각적 효과 자체도 틀려지고, 견갑골과의 관계를
따져봤을때 낼수 있는 근력, 어깨너비도 완전히 다르게 스타트 합니다.
보통 상체 근육의 모양과 근력을 뼈만보고 짐작해본다고 하면, 립케이지 둘레랑 견갑골의 판 크기 두개가
상당히 결정적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늦었고, 아들 낳으면 15-6세때니까 중학교나 고1쯤부터 이거 시키면, 커지는겁니다.
성인은 안되냐? 되긴합니다만 아주 노력을 많이해도 1인치 정도까지가 최대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과 달리 어깨 너비를 말하는 견갑골의 좌우 간격은 나이와 큰 상관없이
충분한 스트레칭과 견갑주변을 위시한 전방향의 운동(예전글 켈소 슈러그 및, 로우 참조)으로
개선이 됩니다.
아래에 어깨너비로 글 올려주신 분이 계시는데. 제가 이전에 오버헤드 스퀏에 관한 짧은 답글올리면서
언급을 드린적이 있는데. 오버헤드로 바 받을 때 어깨 잘 열리기만하면, 당장 그 즉석에서도 본인 어깨
넓이가 넓어지는걸 확인하실수 있다고요.
이유는 립 케이지처럼 뼈가 바뀌어야하는 구조가 아니라 견갑골은 떠있는 바다에 표류하는 작은 부표같아서.
어디서 잡아주고, 어디서 풀어주는지만 잘 알면 어깨 넓이는 따라옵니다.
단적인 예로 이번 게시판에서의 이슈는 어깨 스트레칭으로 표현을 했지만,
등운동 열심히 해주고, 견갑골이 위아래, 좌우로 충분하게 주변근육이 발달되며, 기능적으로도 켈소
슈러그처럼 각 방향이 고루 발달되고, 길항관계로 스트레칭되서 활성화되면, 어깨는 그분정도까진
아니지만, 당장 1인치 정도는 좌우로 실제 넓어집니다.
스트레칭만으로 눈에 효과가 보일정도인데 그걸 잘 활용해서 등을 키우고, 유연하게 해놓으면, 어좁이
탈출은 시간문제인거죠(단 그렇다 하더라도 어깨 넓이는 꼭 견봉 사이의 간격만으로 해결되진 않고, 애초에
타고난 견갑골 판의 크기나 빗장골의 길이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어깨= 견갑골 사이의 간격 입니다. 그래서 어깨를 넓힌다는 표현보다는 견갑골이 당겨져있는걸 제위치에
돌려놓으면 사이즈는 넓어지는게 아니라 제 간격을 찾는것이 원리입니다.
그 방법은 켈쇼슈러그같은 기능성 훈련과 함께. 등운동 삼대장, 슈러그, 바벨로우, 풀오버(케이블도 좋고, 가동범위가 크게)
가 가장 추천할만 합니다. 그외에는 뒤이어 소개할(다음 글) 코너 프레스처럼, 견갑 밑판에 붙어서 몸통 측면으로
붙는 전거근류를 운동하면 좋습니다.
첫댓글 이종에 운지천님이세요?
퍼온건데요...;;
미국에서 60-80년대에는 많이하다가 지금은 적게 하는 이유는 뭔가요? 미적기준이 바뀐건가요?
아무래도 머신의 발달로 인해 부분근육의 단독적인 근자극이 가능해서 그런것같습니다.
흉곽이 넓어진다는것은 그만큼 호흡근의 활용도가 높아지며 프리웨이트를 할때 안정성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사용중량을 늘려 목표근육을 자극하게 해주는데 현대에는 머신의 발달로 인해 초기 리프팅식의 보디빌딩 보다는 고립훈련과 세분화된 운동의 보디빌딩이 발달되어진것 같습니다.
크로스핏 식의 훈련에서는 여전히 흉곽주변의 몸통 근육 중심의 전체적 근력운동으로 초기 보디빌딩의 운동에서 스트렝스 중점으로 발달되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좁이였던 배우들이
어깨가 굉장히 넓어진 이유가 당겨져 있던 견갑골들이 제자리를 찾게되서 넓어진거군요?
ㅇㅇ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