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릴 포드(22·미국 디트로이트 샤크)는 올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드래프트 3순위 신인이었다. 정규리그에서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10.8점에 10.4리바운드(전체 2위)를 기록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기고, 자신은 신인왕에 올랐다.
그러나 더 관심을 끌었던 것은 아버지가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인 ‘메일 맨(우편배달원)’ 칼 말론(40·LA레이커스)이라는 점이다. 말론은 포드의 생부는 아니다. 포드는 말론이 보니타 포드와 재혼해 얻은 의붓딸. 말론은 보니타가 데려온 2남1녀 등을 포함해 모두 4남4녀를 거느린 대가족의 가장이다. ‘스포츠 재벌’인 말론의 딸이자 WNBA 신인왕인 포드가 한국에서 뛰기 위해 오는 12월 2일에 열리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를 신청했다.
이유가 뭘까. 조승연 WKBL 전무이사도 이를 궁금해했다. 드래프트인 만큼 뒷돈을 줄 수 없고, 자신도 돈을 버는 데다 집이 부자니 한국에 올 이유가 별로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에이전트에게 알아본 결과 아버지 말론이 포드에게 한국행을 권했다는 것이다. 이유는 두 가지다. 한국에서 뛴 선수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한국팀이 선수에게 잘 대해준다는 것. 또 하나는 한국농구가 무척 빨라 기술적으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다.
WNBA 올스타 출신인 셰릴 스웁스(32·포워드·휴스턴·올 시즌 득점 전체 9위), 신인 라토야 토마스(22·포워드·클리블랜드)의 신청도 이 같은 맥락이어서 한국리그의 위상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첫댓글 둥둥둥
이게 진짜인가여? 우리나라 여자농구 수준이 그렇게 높나여? 정말 몰라서 그러니 답변 좀..
우리나라 여자 농구 84년 올림픽 은메달 땄습니다..너무 과거인가[먼산,저격]
뭐 멀리 갈것도 없이 2000시드니 올림픽 4강아닌가요? 4강에서 미국이랑 붙어서 10점차론가 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으론 매우 잘 싸웠던걸로 기억합니다
시드니 올림픽 4강 맞습니다. 미국하고 했었죠. 3,4전에서도 브라질하고 연장전 까지 갔다가 졌죠.
미국하고도 하프타임전까지 동점 이었죠 후반에 3점슛 미스가 많아 진걸로 압니다..
한국아줌마의 뚝심은 역시.. 대단한가보군요. 화이팅~! +_+
한국가서 돈벌어와라겠지요.
-_-한국에서 뭔돈을 벌겟습니까;; 미국 팀에 잇으면 더 많이 받을텐데_-
r돈보다는 그냥, 오프시즌 동안 쉬는거 보다는 훈련겸, 경혐도 쌓을겸, 한국에서 뛰는것도 좋을거다라고 판단한 거겠죠
돈도 섭섭하지 않은 수준으로 받는걸로 압니다^^
미국서 NBA와 달리 WNBA는 대접이 시원치 않다는.. 용돈도 벌겸.. 컨디션 조절도 할겸.. 한국사람들이 잘해준다나 뭐라나.. ㅎㅎ^ 그래서 온데요..`
말론 피를 이어받은 친딸은 아니군요.. ㅋ
결혼안한 처자들도 있을건데 아줌마들이라니.. ^^;;
-_-;한국 여자농구는 세계수준입니다.결코 돈벌이 때문에 쉬엄쉬엄 오는건 아닙니다
엉터리다...포드 친딸이다...말론의 헤어진 동거녀의 딸..이 신문 엉터리구만..얼굴을 보면 친딸인지 아닌지 모르려나 바부들 -_-
아 제목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