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나물이 엄나무순 나물입니다.
산과 들이 있는 시골출신이지만 엄나무순을 알게 된 지는 몇 해 되지 않습니다. 친정 엄마가 맛있다며 데쳐서 보관하고 있던 나물과 장아찌를 주시더군요. 처음 먹어보는 나물인데 쌉싸름하면서 고소한 맛까지 더 해진 이 나물의 정체가 엄나무순=개두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맛에 반해 봄이면 장아찌 담그고 무쳐먹고 ...
어릴 때 도토리 털고 주우러 다닐 때 봤던 가시 범벅인 나무가 개두릅나무였다니요..가시에 찔릴까봐 얼씬도 못했던 경계의 대상이었거든요.ㅎㅎ
운동하고 들어오자마자 서둘러 밥하며 데쳐놓은 개두릅나물 무쳤습니다. 요즘 다욧하느라 1일 2식이니(이광님쌤 따라하기) 점심이 이릅니다. 달랑 나물과 계란후라이2개에 한 끼 뚝딱했습니다.
이상준님, 개두릅 넘넘 좋아요. 시든 잎 하나없이 싱싱하고 깨끗하고 부드럽고요~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먹고 싶은데 이 계절이 너무 짧아 아쉽네요. 하필 이 때 다욧을 하느라고 하루 2끼만 먹다보니 이 맛난 나물도 많이 못 먹고요ㅠㅠ
첫댓글 저도 묻어갑니다. 냉매받침되서 왔는데 싱싱하고요.너무큰것 있을수 있다고 했는데 그런것 없이 너무 좋아요. 잎받침도 모아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쳐 먹었어요.
어머..전 끝부분 잘라내고 잎받침도 버렸어요.
아깝네요ㅠㅠ
이거 정말 맛있지요
저희 친정 마당에 엄나무가 있어서 매년 봄에 한아름 따서 먹곤 했었는데ㅡ
서울에 와선 찾기가 힘들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만나니 정말 반가워요
한 철이니 많이 드세요^^
엄나무순은 봄나물의 우선 순위죠.
정말 싱싱해 보여요.
그런데 저렇게 맛난 무침에
다욧 잠시 멈추면 안 될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어요
잠시 그래야 할까 봅니다ㅠㅠ
저도 이상준님댁 엄나무순으로 된장 무침해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맛나죠~
전 된장보다 고추장 무침을 좋아해서 고추장으로 양념했어요.
다이어트때 엄나무순만 먹어도되는데~~^*
두룹은 많이 먹으면 탈이나지만 엄나무 탈이 나지않거든요..양념말고 자연의맛으로~월남쌈에도 넣어서 먹어도..다욧
아..그래요?
아직 반 남아있는데 데쳐서 그리 먹어봐야겢ㅎ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