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지교(金蘭之交, 金兰之交)
단금지계, 斷金之契,
단금지교, 斷金之交,
금석지계, 金石之契
풀이:
쇠 금 · 난초 란 · 갈 지 · 사귈 교
뜻
쇠같이 단단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아주 친한 친구 사이를 이르는 말이다.
출전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면
그 예리함이 쇠를 자를 수 있고,
마음을 같이하여 하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
(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산도(山濤)는
혜강(嵆康), 완적(阮籍)과 한 번 만나고는
금란과 같은 사귐을 가졌다.
(山公與嵆阮, 一面契若金蘭.)」
세설신어(世說新語) 현원(賢媛)
「세상 사람들이 모두 교유를 중시하는 것이
마치 금란의 사귐을 맺은 듯하네.
(擧世重交遊, 擬結金蘭契.)」
(오대 시대 후주(後周)와
북송(北宋)의 대신 범질(范質)의 시)
「대홍정은 친한 친구를 사귈 때마다
장부에 기록하고
향을 피워 조상에게 고하고,
금란부라 했다.
(戴洪正每得密友一人,
則書於編筒,
焚香告祖考,
號金蘭簿.)」
(당나라 풍지(馮贄)
운선잡기(雲仙雜記) 금란부(金蘭簿)
이상의 전적에서
‘금란지교’가 유래했다.
‘금석지교(金石之交)’,
‘금석지계(金石之契)’,
‘단금지계(斷金之契)’,
‘단금지교(斷金之交)’라고도 한다.
용례
‘금란지교’를 맺는 친구가
평생에 하나만 있어도
그 사람은 행복하다.
출처: 고사성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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