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남지읍
점심먹을 식당을 찾아보았다
대문지붕이 날아갈듯하다 허나 안에 건물은 영 아니었다
생선구이집밖에 없어서 패쓰하고 메밀소바와 메밀만두 먹었다
개비리길의 내역
그냥 소소하게 한적하고 아름다웠다
강이 무언의 메시지를 던져주는듯
입다물고 흐르는 강물처럼 조용히 살거라!!
내년을 기약하는 우리동네 경화역앞에서
벚꽃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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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 개비리길을 걸었다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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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
24.04.06 21:3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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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지 개 비리로 여행 간다는 것이 아니고
개 비리 에서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습이 어제보다 더 멋지십니다~
걸어가면서 보니 강가에 아무따나 집짓고
늙수구레한 두남자가 요리하고 있더군요
저 혼자서 저기서 저래 살면 복장은 편하겠다 싶더군요 저는 발악으로 사진찍지 제모습 포기한지 오래됩니다 문어 주제에 뭐가 멋지겠어요?
그래도 그래 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남지 초등학교
지금도 있나요??
ㅋㅋ 어제 유채밭 보고 개비리길 걸으러 가면서 읍내에서 밥을 먹고자 차세워두고 잠시 걸었어요
바로 남지초교 남지고교 다보이더군요
설마 남지초 출신은 아니시죠??^^
@몸부림 아버지가 그곳으로 전근 발령되셔서
부산 중앙국민학교 1년 때 전학.
남지 초 3년 다니다
다시 여수 서국민학교로
ㅎㅎ
그땐 다 국민학교지요
@피오렌 아버지께서 선생님이셨고 님은 남지초를 조금 다니셨군요 그땐 발령이 부산 경남 전남 자유롭게 났나봐요 저는 딸 사위가 초딩교사라서 어딜가더라도 초교는 관심있게 봅니다 피오렌님이 다니던 학교인줄 알았음 사진 한장 찍어올걸? ㅋㅋ
@몸부림 .
ㅎㅎㅎ
담임 선생님 이름이 특이해서 아직도 기억하네요.
서정탁 선생님.
내가 남지 떠나기 한 달 전에 다른 곳으로 발령나서 가셨어요.
찾아보니 아직 있네요.
요즘 초등학교치고 엄청 큰 학교네요^^
지명도
참 희안한 이름이군요
전 처음듣는 개비리길 입니다
강가 절벽에 난 길의 경남 사투리 같아요
이젠 그정도 스릴감은 없었고 반대편에선 차도
들어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