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言長短(불언장단)

[자하]

不言長短(불언장단)
남의 장점(長點)과 단점(短點)을 말하지 않는다는 뜻

황희 정승이 젊은 시절 관직에 있을 때 논길에서 만난 농부에게 "검은 소와 누런 소 중에서 어떤 소가 일을 잘 합니까?"라고 묻자 농부는 황희의 귀에 대고 "검은 소는 꾀를 부리지만 누런 소는 일을 잘 하지요"라고 답했다.
황희는 "아니 하찮은 소에 관해 물었는데 왠 귓속말까지 필요하오"라고 되묻자 농부는 "소같이 하찮은 동물이라도 자신에게 나쁜 말을 하면 싫어하는 법"이라고 역정을 냈다고 한다.
황희의 편견을 고쳐준 농부의 일화는 후에 그를 영의정에 오르게 한 인생의 교훈으로 지금까지 전해진다.

[지 인]

편견을 같는다는것을
깨우쳐준 불언장단뜻. 잘 읽고 그끼고 갑니다

[자하]

지인 운영자님
각방에 두루 두루
발자취 남겨주심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없이 행동하는 실천의 덕목..
모든이들의 귀감이 될 것입니다.

많은 복록누리세요♡

[지 인]

총무님윽
덕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일요일 오늘도 행복데이 되세요♡♡

[시골바다]

남의 남을 안 하는 게 좋지만
저는 말을 하는 편입니다
"그건 좋은데 그런 건 안 좋아~"
이래서 뒤로 욕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자하]

직언도
본인이 듣기 불편하기않게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는건 그리 나쁘다할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절친관계에서나 가능하지
그냥 아는 사람 정도면
충고도 할 필요 없습니다.
다음에 안 보면 되니까요.

[남동이]

저도 호불호를 솔직히 표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일인이지만..이제는 좀 자제하려구요..ㅎ
방장님!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자하]

인간에 대한 호불호가 많은편입니다.

혹자는 저를 보고 잘난척을 한다느니 ㅎ
혹자는 저를 보고
상당히 겸손한 사람이라커니 ㅎ

동전의 양면처럼 평가가 엇갈리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괘념치 않습니다.

저의 소신은
사회적통념에 반하지 않는 준법정신과
공공의 적으로 살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
나와 결이 다른 사람과는 상종하지 않겠다는
소신뿐입니다.

결코 얌체짓꺼리나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충고따위는 하지 않고 삽니다.

소시민의 덕목을 지키면서 남은 여생 내방식대로 살고파요~

남동이님,
한주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어서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