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중국과 홍콩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조 최종전에 한국 심판들이 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다음달 17일 열리는 중국-홍콩전 심판진 모두를 한국 심판으로 지정했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FIFA 요청에 따라 주심에 김종국씨, 부심에는 김계수씨와 강창구씨, 대기심은 유병섭씨를 각각 배정했다.
중국의 독일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여부가 걸린 이날 경기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 될 가능성이 커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두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고 있다.
중국은 쿠웨이트와 조예선에서 4승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쿠웨이트에 2골 뒤져 2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과 쿠웨이트는 약체 홍콩(2승3패)과 말레이시아(5패)를 최종전 상대로 남겨두고 있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다득점으로 최종예선 진출팀을 가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홍콩에 ‘밀어주기’를 강요하고 있다는 의혹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FIFA와 AFC도 최근 “결과를 매우 주의깊게 지켜볼 것”이라며 “웃지못할 일이 발생한다면 중국과 홍콩이 스스로 저지른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경고장을 보내기도 했다.
첫댓글 카이펑유거 포칭텐
한국 포청전..기가막힌다..
왕조 마한 장룡 조호
작두를~ 대~령하라~~~
쳐라~~~~~
네~~ㅋㅋ바로 알아보셨네요...ㅋㅋ
하오하이동한테 태클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