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개막식 관람석 `만원` 열기
2004-2005 프로농구 개막전인 전주KCC- 창원LG전이 열린 29일의 전주실내체육관에는 금요일 낮인데도 관람석이 꽉 차는 등 `후끈'한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오후 4시10분 경기 개막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열린 식전 행사에 맞춰 입 장한 각급 학생과 회사원 등 골수 팬들은 시즌을 오래 기다렸다는 듯 앞다퉈 좌석을 점령했다.
홈팀인 전주 KCC의 관계자는 4천48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에 입석을 포 함해 5천171장의 좌석표가 나갔다고 귀띔했다.
지역 출신인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은 축사에서 `프로농구의 뜨거운 열기가 베 이징올림픽까지 이어져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따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여기까 지 왔다`고 말하기도.
김완주 전주시장은 `미국 보스턴에는 밤비노의 저주를 풀어버린 보스턴 레드 삭스가 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는 LA레이커스가 있지만 전주에는 KCC가 있다`면 홈팬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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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의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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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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