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일라스
 
 
 
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느림과 비움의 길로
최상문 추천 2 조회 88 12.02.26 11:1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2.27 15:09

    첫댓글 선생님께서 살아오신 큰 기둥 2개는 저에게도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1989년 5월의 설악산 등반은 지금도 저의 등산길에 큰 힘을 주고 있으며, 선생님께서 마련해주셨던 선생님의 산친구분들과의 만남도 제게는 새로운 세상을 눈뜨게 해준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또, 불교수행을 가까이 하시던 선생님 덕택에 [초발심]이라는 말을 마음에 새겼으며, 학문과 교육의 과정에서도 수행을 멈추지 않는 힘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2.03.01 14:47

    드디어 이 글을 올려 주셨네요.
    미처 몰랐던 선생님의 과거사와 미래의 설계를 통하여 후학들에게 훌륭한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 12.03.08 19:46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여기 계시네요. 자유인이 되심을 추카, 추카드립니다.
    다만, 앞 선 분이 "느림"을 말씀하시고 꽉 찬 분이 "비움"을 말씀하심은 떠나신 뒤에도 끝까지 후학들을 어지럽게 만들고자 하시려는 뜻입니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