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 양재동맛집] 서민적인 맛 그린네 은쟁반 떡볶이 전문점
이레네가 알려드리는 강남맛집 이야기
오늘은 날씨가 꽤나 따스하네요. 구석구석 쌓여있던 눈들이 녹아서 거리가 질척질척하네요.
이번에 예술의 전당 으로 루오전을 보러간날은 아직 날씨가 쌀쌀했어요. 친한 동생인 쉬엄쉬엄이랑 같이 루오전을 보러가는데..아침에 일이있어서.. 제가 조금 늦게 출발을 햇어요. 양재동에 도착하니 시간은 12시..
쉬엄이와 저는 지난번 홍대에서 먹은 레드홀릭 이야기를 하면서..돌아올때 거기서 떡볶이나 먹자!!하고 길을 나섰는데..제가 늦는 바람에 점심을 먹고 관람을 하기로 했어요. 루오전은 볼거리가 많을거 같아서 우선 배를 채워야겠더라구요.
만나기전부터 떡볶이 먹으러 가자고 약속을 했던터라.. 은광여고쪽으로 올라가 보았어요.
나름 유명하다는 강남맛집을 찾아서 말이죠.
양재동 은광여고 입구에서 유명한 양재동맛집 그린네 은쟁반.이름도 참 소박한 양재동 맛집 떡볶이 집으로 들어가보기로 해요.

♡ 강남구맛집 양재동맛집 서민적인 맛 그린네 은쟁반 떡볶이 집 ♡
1.맛 - 그린네 은쟁반은 처음에 포장마차로 유명하다가 매장을 차린 집이라고 해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신문에도 실리고 매체에도 소개된 집이라고 하네요.
은광여고 앞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하신 양재동맛집 답게.. 맛있는 집이었어요
2.친절도 - 손님이 많은 곳이라고 해요. 근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멀리서 오신건지.. 예쁜 젊은 아가씨들도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네요. 주인 아주머니와 따님이 운영하는 이집은 동네 음식점처럼 친절하고
편안한 곳이었어요.
3.가격- 떡볶이 1인분 1500원, 튀김은 3개천원...순대1인분 2천원, 어묵은 1개 500원씩
점심거리로는 칼국수가 5천원, 4천원의 잔치국수도 있어요
4.또가고싶어?- 예술의 전당을 가게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집이예요. 친절도 맛도 만족스러운 집이었어요
지극히 주관적인 이레네만의 평가입니다. 간단한 참고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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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맛집 그린네 은쟁반은 양재역 4번출구로 나오면 있어요. 4번출구로 나와 쭈욱~직진하다가.,.
파리바게트가 보이면 좌회전 해서 은광여고 쪽으로 올라가다 오른편에 보인답니다.
전 이곳이 말죽거리 인지도 몰랐는데.. 양재역 4번 출구를 나오니
말죽거리라고 씌여진 비석이 보였어요.
영화 말죽거리잔혹사인가요? 문득 그영화가 떠오르네요.ㅎㅎ


파리바게트에서 은광여고쪽으로 올라가면 어렵지 않게 그린네 은쟁반을 찾을수 있어요.
떡볶이 하나로 강남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서...
기대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실내는 그리 넓지 않아요. 7~8개 정도의 테이블을 갖춘 곳이예요.
원래 포장마차로 시작하셨다가... 매장을 열으신 곳이래요.
한곳에서 20년? 30년? (요거이 들었는데 잊어버렷어요..)
여튼 무지 오래 이곳애서 장사를 하셨다고 하네요.
여튼 여튼 이곳에선 아주 유명한 양재동맛집이어서.. 멀리서도 위치를 물어가면 많이 찾아오신다고 하네요.

가격은 저렴해요. 강남임을 고려하면 착한 가격인듯합니다.
국수종류도 있는데.. 워낙 떡볶이와 튀김이 유명한 집이어서....
일단은 떡볶이와 튀김을 주문합니다.
가장 맘에 드는건 1인세트인데요.. 떡볶이와 튀김 순대가 함께 나온다고 하네요.
전 순대는 먹지 못해서.. 그냥 떡복이 1인분과.. 튀김 6개를 주문햇어요.
튀김은 뭘로 드릴까요? 하시기에 섞어서 달라고 했는데..
이곳은 잡탕 튀김이 특히나 유명하답니다.
잡탕튀김 하나로 강남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래요.
대부분의 분들이 잡탕튀김을 드시더라구요.

이곳은 분식집답게 오뎅국물과 물은 셀프로 먹어야해요.
어묵국물이 진하고 괜찮아서.. 얼른 먹고 다시 퍼다가 먹었어요~^^*
그린네 은쟁반 내부는 자그마해요.
동영상으로 보시면 대충 규모가 보이죠??

자~ 주문한 떡볶이랑..튀김이 나왔어요.
이날은 보글보글 끓이는 레드홀릭에 가고 싶었는데 이곳도 좋네요.
명지대 앞의 엄마손 떡볶이와 비교했을때는.. 뭐랄까,,흠.
뭐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떡볶이는 엄마손이 양도 많고 맛있는 편이고,
이곳의 유명한 잡탕 튀김은 직접 만들어서 튀기시는 거라선지.. 역시 맛있어요~

어묵은 1개 500원인데...2개주세요 했더니.. 이렇게 따로따로 담아서 주시네요.
요런 서비스도 좋아요.
1명씩 따로 그릇에 담아서 주시니 먹기도 편하네요~
어묵국물은 진하고 맛있었어요.

가끔 보면.. 튀김에 떡볶이 국물이 잘 버무려 지지 않은곳도 많은데..
쓱쓱싹싹.. 잘 버무려져서 나왔어요~
김말이 튀김도 냠냠 먹고~

이곳을 강남맛집으로 등극시킨 잡탕 튀김도 먹어봅니다
잡탕 튀김은 그린네 은쟁반의 명물이라네요.
고구마와 오징어, 야채가 함께 어우러진 묘한 맛인데..
이곳에서만 맛볼수 있는 튀김이라고 해요.
달콤한 고구마가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고 기름기가 쫙 빠져서 바삭바삭하고..
담엔 튀김만 따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레네는 쌀떡볶이 보다는 밀가루 떡볶이를 더 좋아해요.
가느다란 밀떡볶이가 간이 잘 배여서 전 더 맛있더라구요~
떡볶이를 신나게 먹는 중이예요.

양재동맛집 그린네의 잡탕 튀김,,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요 잡탕 튀김을 꼭 드셔보셔야해요~
떡볶이도 떡볶이지만.. 바로 요!! 잡탕튀김이...
이곳 강남맛집의 대표메뉴라고 합니다~

그린네의 맛의 비밀은 물론 고추장도 있겠지만..
떡볶이가 다 팔리고 커다란 통을 꺼내셨을때 눈치채고 말았어요~
이집은 떡볶이를 만들때...
하얀떡에 고추장을 풀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고추장에 떡을 버무려서 재어 놓았다가..
그것으로 떡볶이를 만드신답니다
그래서 간도 잘 배여있고 쫄깃하게 맛있구나 싶었어요~
통을 찍고 싶었지만.. 떡볶이집의 비밀인만큼ㅎㅎㅎ 지금 앞쪽에 보이는게..
미리 양념에 재워진 그린네의 특유의 떡볶이랍니다
자 이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루오전을 보러 다시 출발했습니다.
뱃속을 채웠으니.. 마음도 채우러 출발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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