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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시절
글/혜암(慧庵)
별빛이 외로운 쓸쓸한 월성동 동산에서
초승달을 바라보니 잊었던 그시절이 다시 그리워
긴- 한숨속에 눈물 걸썽이며 하늘을 봅니다
젊음의 시절속을 뒤돌아봐도 더욱 그리운것은
살아생전 처음 가본 부산해운대 바닷가의 초승달빛이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파도소리에 파란색의 싱그러움은
아름다운 모습속에 그리움으로 더욱 푸른데
오륙도 돌아가는 뱃머리에
그시절 그리운정 지금은 희미하지만
TV에서 해운대 소식 비칠때마다
그리운 69년 여름속에
새들이노래하는 동백섬도 좋았는데…………!
화장실이 급해서 횟집에들려서
도다리 광어회 시켜놓고
소주 한잔에 웃던 그시절의 그리움들
모두가 작은 추억입니다
동백섬에서 울던....교복입은 두갈래소녀
그소녀 지금……같히 늙어가는 세월속에서
해운대 동백섬아………그리운 시절아……………
그때 그시절 못잊어 설레이는 그리움 속에서
오늘밤 월성동의 초승달이 더욱 외롭기만 합니다,
<慧庵 孫禎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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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은 두갈래 여자아를 좋아했는거 맞는지 몰것다.....주로 눈물이 등장을 하네....혹시 그때 그 시절에 제비였는가요???>...우헤헤헤헤 바라보는 바닷가 풍경과 파도소리는 나에게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속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밀물처럼 다가옵니다....
언니는 우째?? ㅎㅎㅎ 대 선배님한테...진짜 여기서 해운대 가까운데....보고 또 봐도 바다는 질리지를 않으니...넘 시원하니 좋습니다요
파도소리 해운대의 추억 잊지....정말 그리워지네요...바다가 보고 싶어지곤 합니다.
69년도의 해운대 모습만이 기억속에 아련히 남아있습니다 언잰가 내마음에 파랑새노래하고 지팡이놓는날에는 기어히 해운대의 밤바다를 꼭 보고 말것입니다 아......바다가 그립다....해운대.....그때그시절 그리운시절......
꼭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요....대구서 가까운데 한번 댕겨 가시지요?? 오늘부터 해운대를 비롯해 송정리 광안리 바다축제 합니다요.가수들 출현 하구 불꽃축제 엄청납니다요 여기서 축포소리 아마 8시쯤 들릴건데 하늘엔 온통 불꽃으로 수놓고 바다파도 소리 어우러져 아마도 큰 축제 분위기가 이어져 갈것 같아요...
꼭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요....대구서 가까운데 한번 댕겨 가시지요?? 오늘부터 해운대를 비롯해 송정리 광안리 바다축제 합니다요.가수들 출현 하구 불꽃축제 엄청납니다요 여기서 축포소리 아마 8시쯤 들릴건데 하늘엔 온통 불꽃으로 수놓고 바다파도 소리 어우러져 아마도 큰 축제 분위기가 이어져 갈것 같아요...